색채의 공감각을 느낄 수 있는 색깔 모양 인지그림책이다. 책을 통해 일곱 가지 색은 물론 삼각형, 사각형, 동그라미, 마름모 등의 모양(형태)과 많이, 크게, 높이, 멀리 등의 형용사와 다양한 의성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각각의 경기 장면 역시 일곱 가지 색깔을 테마로 구성하여 색채의 공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일곱 빛깔 요정들이 사는 요정 나라에서 운동회가 열린대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요정이 참가해요. 경기 종목은 빨리 달리기, 방귀 크게 뀌기, 공룡알 찾기, 미로 탈출하기, 큰 물고기 잡기, 높이 매달리기, 코딱지 멀리 던지기예요. 경기에서 이기면 왕관을 받아요. 왕관을 많이 받은 요정이 우승자! 어떤 빛깔 요정이 우승을 할까요?
삼천리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데뷔작인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 스위스 제네바 어린이가 뽑은 최우수 그림책상인 Prix P’tits 받았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호랑이 생일날이렷다』, 『요즘 토끼 타령』, 『일곱 빛깔 요정들의 운동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