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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이론 개설서에 목말라 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원서로 구해 읽는” 추천서로 이름을 알린 타이슨의 역작. 비평이론을 왜 공부하는가? 비평이론을 공부해서 무엇에 쓰는가? 이 책은 비평이론이 문학 텍스트를 현실과 더불어 이해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자기 나름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총 13개 장에 걸쳐 각 이론의 핵심 개념과 용어를 상세히 설명하고, 비평이론에 쓰이는 개념과 분석법을 문학 분석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여 준다. 특히 각 장마다 해당 비평이론을 이용한 상세한 《위대한 개츠비》 분석과, 질문 형식으로 구성한 기타 문학 작품 분석 및 <더 읽을거리>, 해당 이론의 <중요한 이론서들>, <참고문헌>을 붙여 비평이론의 초심자부터 고급 독자까지 모두 유용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론 공부를 막 시작한 학생이든, 아직까지 이론을 충분히 접하지 않아 좀 더 이론적 관점에 익숙해지고 싶은 교수든지 간에, 이론에 부담을 느끼는 독자라면 누구나 이 책을 진정한 의미의 ‘기초’ 설명서로 삼을 수 있다.

첫문장
왜 우리는 힘들게 비평이론이란 걸 배워야 할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4월 21일 '책꽂이'

최근작 :<비평이론의 모든 것>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비교문학을 공부했고 현재 대학에서 비교문학과 비평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포스트모더니즘을 구하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