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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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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차와 생태계 차를 이중으로 겪는 부모 세대를 위한 책. 부모 세대가 세상이 현재 어디로 향해 가는지 정확하게 직시하고 이 변화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헤쳐 나가기 위해 정말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디지털 생태계에서 스마트폰과 함께 태어난 아이들은 그 안에서 자유롭게 유영한다. 이 아이들에게 기술의 변화는 두렵기는커녕 새롭고 즐거운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부모 세대는 디지털 생태계에 이주해온 이주민이다. 부모 세대의 관행으로 아이의 삶을 예측하거나 리드하는 것이 위험한 일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물론 세대 차, 생태계 차를 건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아이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방향을 향하는지, 짐작은 할 수 있어도 구체적 현실은 실감할 수 없다. 다만, 아는 것에서 출발해서 이해에 이르기를 바랄 뿐이다. 수많은 변화를 감지하고, 아이들이 사는 세계에 맞춰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 그 대응의 실마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1부 | 흔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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