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이 화제이다. 그 중 스마트팩토리는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제조업 혁신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독일, 일본,미국의 사례를 통해 매우 강조되고 있다. 또한, 선진국보다 늦었지만, ICT 기술이 뛰어난 한국 산업계가 따라잡을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현장중심형’ 스마트팩토리를 차별화하여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설비를 없애지 않고 강화하는 것을 강조하고, 같은 설비라도 현장에 따라서 제품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 제조 공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장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사람의 오감과 데이터화 할 수 없는 경험을 무시할 수 없기에, 스마트팩토리가 있더라도 사람의 역할은 반드시 존재하며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현장에서, 사람들의 손에 의해 스마트팩토리는 준비되어야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현장이 변하지 않으면 스마트팩토리는 요원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