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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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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에세이스트 조이한의 특별한 칠레 이야기. 네루다의 시와 아옌데의 긍지, 빅토르 하라의 열망을 찾아 산티아고에서 파타고니아까지 40일 동안 부딪힌 통증과도 같은 현실을 기록했다. 저자는 바람을 가이드 삼아 걸으며, 무모함이 가져다준 뜻밖의 행운을 통해 살아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깨우친다. 그리고 그 깨우침의 일부를 이 책을 통해 독자와 함께한다.
프롤로그 10 칠레에는 왜 가려고 하는데?
- 세상에서 가장 긴 나라에서는 걸음을 멈추지 마라 - 아트 에세이스트 조이한의 특별한 칠레 이야기 네루다의 시와 아옌데의 긍지, 빅토르 하라의 열망을 찾아 산티아고에서 파타고니아까지 40일 동안 부딪힌 통증과도 같은 현실을 기록했다. 그녀는 바람을 가이드 삼아 걸으며, 무모함이 가져다준 뜻밖의 행운을 통해 살아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깨우친다. 그리고 그 깨우침의 일부를 이 책을 통해 독자와 함께한다. 커다란 배낭을 앞뒤로 메고 걷는 수많은 그녀들을 본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무서움을 무릅쓰고 걷는 너희들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다. 응원한다. 차마 모두에게 이런 여행을 권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미 떠난 여성들, 길에서 만난 모든 여성들에게 하이파이브를 날린다. 딸들아 여행을 멈추지 마라. 우리가 여행을 멈추지 않는 한 길은 우리에게 열려 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