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전 야구감독) 
: 한국 야구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자신을 희생할 줄 알고, 신속하고 과감한, 하지만 확실한 근거가 있는 판단력을 지닌 진짜 포수가 나와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진지한 고민에 대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치고받고 달리는 것이 전부가 아닌 야구 속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포수는 물론, 야구를 보는 눈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박경완 (SK 와이번스 2군 감독) : 포수는 그라운드의 감독이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보다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그런데 한국 야구계에는 포수를 하고자 하는 선수도, 그들을 키워내는 지도자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을 통해 포수 기근 현상에 허덕이는 한국 야구계가 포수라는 포지션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강민호 (롯데 자이언츠 포수) : 포수 장비를 차고 그라운드에 자리를 잡으면 막중한 책임감에 숨이 턱 막혀오곤 한다. 그래서 항상 팀의 우승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포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프로 선수에게도 경종을 울릴 만한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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