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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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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와 KT의 CEO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림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며 자신의 기업생활과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학생들에게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디자인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데 관심을 쏟고 있는 남중수 에세이 <함께 빛나는>.
오랫동안 치열한 기업 세계에 몸담았던 사람이 학교에 가니 어떠냐고 묻자 저자는 학생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불확실한 미래와 불안한 현재,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에서 그는 자신의 젊은 날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들이 삶의 본질을 깨우치고 변치 않는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바탕으로 살아오면서 깨우친 가치와 지혜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 따끔한 조언을 하거나 무작정 위로하려 하기보다 부드러운, 하지만 힘 있는 한 마디를 건네고자 했다. 그 염원을 담아 한 권의 책을 엮었다. : 인생이라는 바다는 콧노래가 나오는 평화로운 순간도 있지만, 거친 비바람으로 절망만이 가득할 때도 있다. 우리의 비극은 스스로 운명을 정하지 못한다는 것과 그 운명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이다. 남중수 총장의 인생 여행은 당신을 지혜롭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주는 최고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저자와 난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고, 직장생활에서는 통신업계에서 경쟁하는 사이로 만났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경쟁사 CEO가 되어 치열하게 경쟁해왔지만, 그래도 우린 평생 친구다. 그가 있어서 내가 더욱 분발했고, 양사 간에 건전한 경쟁도 가능했다. 인생 마라톤의 출발선에 선 젊은이들이 어떻게 살아야 성숙하고 멋진 경주를 펼칠지 그의 삶의 지혜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믿는다. : 남중수 총장의 배려심 깊은 인품과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해 내는 지혜와 결단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그의 솔직한 생각과 경험을 담아낸 책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어려운 시대를 헤쳐 나가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 이 책은 젊은이들이 미지에의 인생 여행을 겪으면서 도전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긍정적 사고를 통해 행복으로 나아갈 책무가 있음을 경험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남중수 총장은 한마디로 사람과 사람 간의 나눔, 배려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고, 5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역시 그렇다.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것도 바로 그런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믿는다. 인생이라는 항해를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저자의 그 마음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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