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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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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두고 어떻게 보내셨어요?" 10명이 들려준 10개의 퇴사 이야기. 단순히 '퇴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자극하기보다는, '퇴사 이후의 시간'에 담담히 초점을 맞추었다. 기자 출신의 저자가 세 번째 퇴사를 한 뒤 다른 이들은 퇴사 후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그 실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총 10명의 퇴사자들을 인터뷰해 글로 풀어낸 '옴니버스 퇴사 에세이'다.

"이 책은 퇴사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게 효율적인지 알려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라고 책의 첫머리에 썼듯, 다양한 인물의 퇴사 과정과 쉬는 시간을 풀어낸 짧고 빛나는 '이야기'로, 각 장의 끝에는 퇴사와 관련된 10개의 키워드로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과 생각을 풀어냈다.

프롤로그 - 인생의 새 챕터를 앞둔 당신에게 5
1. 다시, 좋아하는 것을 찾는 시간 / Think - 사람 13
2. 자연 속에서 배우는 시간 / Think - 공백 33
3. 내 일을 준비하는 시간 / Think - 사랑 53
4. 덕후로 살아보는 시간 / Think - 정치 75
5. 버킷리스트의 몇 가지라도 실천해보는 시간 / Think - 희망 95
6. 발길 닿는 대로 보고 느끼는 시간 / Think - 재도전 117
7.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 Think - 돈 137
8.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투쟁하는 시간 / Think - 열정 157
9. 가장 소중한 존재와 보내는 시간 / Think - 시간 179
10. 감성을 따라가보는 시간 / Think - 커리어 201
에필로그 - 10명이 들려준 10개의 다른 삶 221

최근작 :<숍 인[!n] 유럽>,<카페 인[!n] 유럽>,<바 인[!n] 유럽>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쓴다. 13년간 잡지를 만들었고 『노블레스』에서 피처 에디터로 일하다 2017년 퇴사했다. 회사를 그만둔 뒤에도 계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고 있다. 마음의 안부를 묻고 평온을 찾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 『회사 그만두고 어떻게 보내셨어요?』, 여행서 『Tripful 런던』, 『셀렉트 in 런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