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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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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학교 철학 그림책 생각그림책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마음, 성장, 말(외국어), 행복, 악, 사랑, 죽음, 아름다움, 인간 등 살다보면 누구나 부딪히고 고민하게 되는 인생의 중대한 질문들을 유머러스하고 개성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각각의 그림책들은 쉽지 않은 주제를 만만치 않은 깊이로 다루면서도 초등학생들에게 때론 친근한 소재로, 때로는 아주 신선한 소재와 그림으로 풀어내어 흥미롭게 한다. 일방적으로 결론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경직된 경향에서 벗어나 시니어와 상호작용 하면서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마음을 단련할 수 있다. : 이 책은 그림책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쉽게 문을 연다. 하지만 그 주제와 내용의 깊이는 만만치 않다. 그래도 아이들을 놔둬 보자. 책에 담긴 내용을 아이가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느끼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 그만큼 아이는 자란다. 부모가 할 일은 함께 감탄하고 아이를 향해 웃어 주는 것. 그 웃음이 아이를 또 책으로 이끌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0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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