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주점] 서가 단면도
|
프리데인 연대기 4권. 전 세계 350만 이상의 독자들이 읽은 판타지 동화의 고전이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좀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에피소드마다 의미가 풍부하고 스릴이 넘치며 감동과 반성이 있다. 어떤 때는 우리의 부모를 생각하게 하고 어떤 때는 우리들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게 하며 또 우리들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4권 <타란의 비밀>은 타란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길을 떠난 여행기이다. 출생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거울을 찾으면서, 또 방랑하면서 타란은 인생이란 무엇인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보며 생각하게 된다. 타란이 여행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듯이 이 책의 에피소드도 여러 권의 책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다양하다. 이웃 사이인 가스트 경과 고리욘 경의 갈등을 해결할 때, 엄청난 능력을 지닌 마법의 보석을 페어 포크에게 반환할 때, 크라드오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중한 기회를 소진할 때 등 위기의 상황에서 타란의 내면도 성장을 거듭하여 지혜로운 인간이 되어 간다. :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선 타란은 긴 여정을 통해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된다. : 책을 여는 순간, 모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열렸다. 처음 만나는 재미있고 아슬아슬한 모험이었다. : 저자는 화를 잘 내거나 허풍이나 고집이 센 등장인물들을 수준 높은 유머의 하이 판타지로 그려 냈다. : 상상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아주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 : 로이드 알렉산더는 나를 독자로 이끌었고 결국 작가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