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0)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수려한 경관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마라도 방문객도 더욱 늘어났다. 하지만 지금의 마라도는 자장면의 섬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관광명소 마라도가 아니라, 소박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섬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원초경제사회의 생활사를 중심으로 마라도의 역사와 민속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1장 '역사'에서는 마라도의 위치와 면적, 명칭 등 개괄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고문헌 속에 등장하는 마라도를 살펴보고, 버림받은 땅이었던 마라도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게 된 배경과 생업활동의 시작 등을 다룬다. 제2장 '민속지리'에서는 마라도 곳곳의 지명과 유래 등을 통해 그곳에 담긴 제주어의 묘미와 민속학적 함의를 보여준다.

제3장 '생산기술과 민속'에서는 농경, 목축, 어로 등 마라도 사람들의 생업활동과 관련한 기술과 삶의 지혜를 보여주고, 제4장 '의식주'에서는 제주도와는 또 다른 마라도만의 의식주 생활사를 다룬다. 제5장 '사회와 신앙'에서는 의사전달 수단으로서의 횃불, 통혼권, 공동체신앙 등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마라도의 역사적 기록과 공동체생활을 보여주는 '가파도?마라도 연혁'과 '마라도 향약'을 실었다.

최근작 :<제주 도구>,<제주도 도구의 생활사>,<동의 생활사>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1952년 제주도 출생. 서민 생활사 연구자.
저서 《제주도 도구의 생활사》, 《동東의 생활사》, 《고개만당에서 하늘을 보다》, 《마라도의 역사와 민속》, 《제주 생활사》, 《섬사람들의 삶과 도구》, 《흑산군도 사람들의 삶과 도구》, 《조선시대 소금생산방식》, 《돌의 민속지》, 《제주도의 생산기술과 민속》, 《제주도 포구 연구》, 《사진으로 보는 1940년대의 농촌풍경》, 《한국의 바구니》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