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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생각하기 6권. 저자 박수밀 교수는 고전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읽고 해석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빛낸다. 그의 국역에는 명철한 사고와 고상한 아취가 깃들어 있어 읽는 즐거움이 크다. 한 자 한 자 눈을 감고 새기다 보면 어느덧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리더에게 필요한 좋은 구절,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싣고 있다. 주제별로 분류된 70여 편의 구절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한편 관계에 치이고 상처받기 쉬운 필부필부는 오히려 주옥같은 고전의 문장에 더 큰 감동을 받고 내밀하게 간직되어 있는 메시지를 통찰력 있게 간파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사이사이 실려 있는 박수밀 교수의 평설을 읽으며 문장의 의미를 곱씹고 문장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인문학적 갈증도 해소할 수 있다.

긴 시간 속에 생명력을 유지하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뜻과 아름다움의 깊이를 더하는 고전 속 문장들은 읽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나아가 한 자 한 자 옮겨 쓰다 보면 고요히 자신을 성찰하고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책의 내용을 차분하게 필사해 가면서 인간의 덕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나를 찬찬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최근작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은유로서의 똥>,<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명심보감 편> … 총 79종 (모두보기)
소개 :

박수밀 (지은이)의 말
인간관계는 참 미묘하고 상대적입니다. 작은 오해 하나가 많은 관계를 갈등으로 몰아넣기도 하고 작은 칭찬 하나가 조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좋은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을 움직여서 행동에 이르게 합니다. 힘으로 눌러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져 움직이게 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도 넉넉하게 품어줍니다.
무엇보다 훌륭한 리더는 남에게 요구하지 않고 스스로가 바로 서려고 합니다. 고전은 말합니다. “오직 나를 바르게 해야 남을 변화시킬 수 있고 오직 나의 정성을 다 쏟아야 남을 감복시킬 수 있다.” 남에게 시키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리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