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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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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아이의 모든 일정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교육 방식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세상이 변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몇 년 전 중국계 미국인 교수이자 법학자인 에이미 추아는 두 딸을 혹독하게 조련해서 '엄친아'로 키워낸 과정을 기록한 『타이거 마더』라는 책을 펴냈다.

책은 맏딸이 소피아가 예일대와 하버드대에 동시 합격하면서 우리나라 부모들에게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비교적 순종적인 맏딸은 부모의 통제에 큰 저항이 없었던 반면 둘째 딸은 거세게 반항했다. 추아 교수는 어느 날 "엄마는 내 자존심을 상하게 해요. 저를 위한다지만 결국 엄마 자신을 위한 일이에요." 라고 소리치는 딸에게서 충격을 받았다. 그 후로 그녀는 자신이 주장했던 육아 방식을 포기하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모든 일을 대화와 의논을 통해 결정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강연에서 그녀는 "좋은 부모가 되려면 아이의 개성과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식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는 부모에게서는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을 배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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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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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 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의성의 즐거움』 『완벽의 추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베이비 위스퍼』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