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사는 네 명의 여행 작가가 함께 쓴 현지 밀착형 가이드북 <제주 탐닉> 2017~2018 최신 개정판이다. SNS, 블로그, 방송, 신문, 여행 책에 소개된 여행지와 맛집, 카페 등을 발로 뛰며 점검하고 최근 여행 트렌드까지 적극적으로 반영, 새로운 형식의 보다 감각적인 여행서를 완성했다.
가이드북 최초로 2017년 8월 전면 개편된 제주 전역 버스 노선을 포함해 제주 여행에 필요한 모든 교통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렌터카와 공항버스는 물론 급행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콜택시, 스쿠터와 자전거와 오토바이 정보까지 모두 담고 있어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제주에 사는 네 저자가 취재한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하고 협의하여 핵심 명소를 가려 뽑았다. 풍경이 아름다운 명소와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산책로, 올레, 오름, 곶자왈, 섬, 미술관과 아름다운 건축, 역사 공간 등을 담고 있다. 일출봉, 협재해수욕장, 올레와 우도처럼 널리 알려진 곳뿐만 아니라 지하로 흐르던 물이 갑자기 솟아나는 용천수를 볼 수 있는 곽지과물해변 등 제주의 매력 품고 있는 숨은 여행지도 소개하고 있다.
화가이자 여행작가, 일러스트레이터이다. 20대부터 ‘1년에 한 번씩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랑스, 스페인, 쿠바, 호주, 태국, 오키나와, 네덜란드에서 머무는 여행자로 살았다. 여러 기업, 잡지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여러 번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단독 또는 공동으로 〈그들은 왜 파리로 갔을까〉, 〈제주 오름 여행〉, 〈특별하게 스페인 포르투갈〉, 〈특별하게 오키나와〉 등을 출간했다.
여행작가이다. 서귀포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경기도로 이주했다. 15년 가까이 직장 생활하며 얻은 ‘맛집’과 ‘술집’ 정보는 제주도에서도 인정해 준다. 대부분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종종 아이들과 함께 ‘들꽃 탐험대’를 결성하여 제주도 구석구석을 누빈다. 〈제주 탐닉〉, 〈제주 미식 여행〉, 〈제주 카페 여행〉을 공동 집필했으며, 이 책의 공동 필자인 동생 문신기 작가와 함께 〈제주 오름 여행〉을 출간했다.
시나리오 작가이자 여행작가이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대학과 대학원은 서울에서 다녔다. 2013년 삶의 대부분을 보낸 도시 생활을 마감하고 제주의 안온한 마을 ‘조천리’로 이주했다. 시나리오작가협회 공모전과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전 당선을 계기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7년 개봉작 〈대립군〉을 각색하였고, 여행서 〈제주 탐닉〉을 공동 집필했다. 2023년에는 아내와 함께 〈넌 누구니?〉라는 그림책을 출간했다.
여행작가. 제주에서 태어나 오름과 들판과 책을 친구 삼아 청소년기를 보냈다. 제주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으며, 방학 때면 전국으로 건축 답사여행을 다녔다. 의미 있는 졸업여행을 꿈꾸다 프랑스로 유네스코 국제봉사활동을 떠나게 됐고 이를 계기로 노마디즘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동안 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를 여행하며 보물 같은 시간을 보냈다. 독일 베를린 건축사무소에서 인턴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지금은 제주에서 건축 실무와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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