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오키나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오키나와라는 곳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준다. 단순히 먹고, 보고,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오키나와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는 방식을 통해 새로운 여행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거창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과 만족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 45가지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오키나와를 선택한 그들이, 그들의 공간이 왜 특별할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될 것이다. 쫓기듯 살아가는 삶을 뒤돌아보게 될 것이며,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을 누리게 될 것이다.
최근작 :<망량의 상자 세트 - 전2권> … 총 185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고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 소문 들었어?〉,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첫 번째 질문〉,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 외 다수가 있습니다.
내 가게를 하나 갖고 싶다는 꿈! 나의 색깔을 한껏 담아낸 나의 가게. 그 가게에서 큰돈은 아니라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벌고, 가족과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좀 더 여유 있게 살 수 있다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퇴직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이웃과 함께 서로 도우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일본의 남쪽 오키나와에서 이런 꿈같은 삶을, 꿈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루어가는 사람들을 소개한 감성가이드북이다.
일주일에 두 번만 문을 여는 빵집, 하루에 세 시간만 채소를 파는 채소가게,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틈틈이 자신만의 작업을 해나가는 도예공방, 시끌벅적 웃음이 떠나지 않는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
거창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과 만족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 45가지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오키나와를 선택한 그들이, 그들의 공간이 왜 특별할 수밖에 없는지 알게 ... 내 가게를 하나 갖고 싶다는 꿈! 나의 색깔을 한껏 담아낸 나의 가게. 그 가게에서 큰돈은 아니라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벌고, 가족과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좀 더 여유 있게 살 수 있다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퇴직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이웃과 함께 서로 도우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일본의 남쪽 오키나와에서 이런 꿈같은 삶을, 꿈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루어가는 사람들을 소개한 감성가이드북이다.
일주일에 두 번만 문을 여는 빵집, 하루에 세 시간만 채소를 파는 채소가게,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틈틈이 자신만의 작업을 해나가는 도예공방, 시끌벅적 웃음이 떠나지 않는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
거창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행복과 만족을 얻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 45가지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오키나와를 선택한 그들이, 그들의 공간이 왜 특별할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될 것이다. 쫓기듯 살아가는 삶을 뒤돌아보게 될 것이며,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을 누리게 될 것이다. 오키나와의 민낯을, 오키나와의 속살을 만날 수 있게 안내해줄 새로운 형태의 가이드북!
[출판사 리뷰]
더 이상 지하철을 타고 싶지 않아서,
혼자 대충 인스턴트로 저녁끼니를 때우기 싫어서,
내 아이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어 주고 싶어서,
돈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서,
오키나와를 선택한 사람들의 진심어린 이야기!
그들을 만나러 가는,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을 위한 감성가이드북!
일본 대지진 이후,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더 깊이 돌아보게 되었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도시에서의 삶은 어디나 비슷하다. 바쁘고, 쫓기고, 가족들은 늘 뿔뿔이 흩어지고, 공장에서 찍어낸 듯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런 삶에 조금씩 지치기 시작할 때, ‘오키나와’라는 곳을 떠올린 사람들이 있다. 오키나와에서라면 느긋하게, 여유롭게,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사람들. 그들이 하나둘 오키나와로 모여들었다. 누가 가게를 여느라 공사를 시작하면 슬그머니 다가가서 페인트칠을 돕고, 나무 의자를 갖다 주고, 물건을 팔아주는 사람들. 먼저 손 내밀고, 먼저 인사해주는 사람들. 오키나와는 그런 사람들이 사는 곳이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가꾸어가는 곳이다.
일본이지만 일본이 아닌 곳. 일본에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곳. 다 똑같이 그만그만하게 살아야 하는 붕어빵 삶을 접고, 오키나와로 와서, 가장 나다운 개성적인 공간을 꾸린 45곳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의 삶도 그저 떠밀리는 대로 사는 게 아니라 살고 싶은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된다.
오키나와에 관한 아주 특별한 감성가이드북
눈을 맑게 씻어낸 것처럼 깨끗한 사진과 깔끔한 편집이 돋보인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아름다운 가이드북. 이제까지 보아왔던 가이드북과는 전혀 다르다. 딱딱한 정보만 넘치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에세이를 보는 느낌을 준다. 오키나와에서 꼭 가보면 좋을 식당, 카페, 숙소, 공방 등에 대한 정보도 알차다. 정갈한 일본식 정찬을 대접받은 것처럼, 꼭 필요한 정보들이 골고루 깔끔하게 정리되어 담겨 있다. 가게 문을 여는 시간, 주차 가능한 차량의 수, 전화번호 등이 수록되어 있는 가이드북이 분명히 맞기는 맞다. 그러나 독자는 정보만 찾아보는 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는 책’의 느낌을 받을 것이다. 새로운 방식의 감성가이드북이다.
사람들의 삶을 엿보는 새로운 여행의 방식을 소개한다
번잡한 관광지 투어가 아니라 그곳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엿보는 여행. 그런 여행이야말로 진짜 여행이 아닐까?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은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오키나와라는 곳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준다. 단순히 먹고, 보고,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오키나와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는 방식을 통해 새로운 여행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을 읽고 오키나와를 여행하게 된다면, 책에서 읽었던 그 카페의 주인, 그 빵집의 아내가 마치 오래된 나의 친구처럼 반갑고 정겨울 것이다. 낯선 곳을 떠도는 이방인의 여행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새로운 참 여행이 될 것이다.
밥벌이가 행복할 수 있다는 가장 좋은 예
자신이 하는 일이 그저 밥벌이 때문이라면, 하나도 재미없고 지겹기만 하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삶은 없을 것이다. 가슴 뛰는 일을 하라고,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만 그런 일을 찾은 사람은 많지 않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나답게, 개성 있게 사는 법을 알고 그것을 실천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무엇이든 내 손으로 일구고, 스스로 만들고, 함께 나누면서 진정한 삶을 가치를 깨달아 가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인생이 지금 몹시 휘청거리고 있다거나 마음이 어디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흔들리는 중이라면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을 떠나기 바란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쫓기듯 살아가는 삶을 내려놓을 수 있는 비법을 이 책에서 알려줄 것이다.
45곳의 가게가 표시된 지도만 따라가도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완성
오키나와를 중부, 북부, 나하, 남부 등 4곳으로 나눈 지도를 실었다. 책에서 소개한 가게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지도에는 가게의 상호명과 함께 빵, 채소가게, 셀렉트숍 등 무엇을 파는 공간인지도 표기해두었다. 또 만성적인 정체 구간이나 가게들이 밀집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면 좋다는 등의 친절한 팁까지 지도에 담았다. 지도를 보며 그런 가게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지도에 자신이 끌리는 가게들을 표시해두고 그것들을 쭉 이으면 오키나와의 특별한 여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