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다양한 만큼 다양한 급여대장과 각종 명목의 수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업의 인사·노무·급여 담당자는 임금 관련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근로자들은 본인이 받은 급여와 퇴직금이 적법하게 산정된 것인지,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연차수당은 얼마인지 알고자 한다.
실무를 하는 과정에서 자주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그에 대한 근거자료인 법령·판례·행정해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한 권의 책이 됐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사용자로부터 지급받는 금원의 성격을 구별하는 기준을 담고 있다. 다양한 명목의 수당이 임금·평균임금·통상임금에 해당하는지, 최저임금 산정 시 포함되는지 구별하는 기준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관심 있어 하는 퇴직급여제도·연차수당·주휴수당·가산수당을 다뤘다. 임금체불 등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기에 따로 분류해 사례를 제시했다. 3부에서는 임금채권 보호방안을 집행절차·도산절차·실체법상 보호방안으로 나눠 소개했다. 머리말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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