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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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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다 년간 학부모회 활동을 하며 알게 된 노하우와 그간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 학부모회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나, 이미 학부모회로 활동 중이지만 학교라는 높은 벽에 부딪혀 방향성을 고민 중인 이들에게 권한다. 학교라는 제도에서 학부모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학부모들은 학교교육의 단순한 민원인이 아니라 공동 주인으로서 그려진다. 학교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지와 같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책임진다.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하지만 ‘내가 뭘 할 수 있겠어.’라고 체념하거나, 학교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도 ‘자칫 유난스러운 학부모라고 생각할지 몰라.’라며 눈을 질끈 감지 않아도 된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가 졸업하면 끝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지금 내 아이가 건강한 마을에서 ‘여전히’ 자라고 있다고. 더불어 학부모회 활동을 하면서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웃을 만나게 되었고, 학부모가 된 덕분에 마을 안에서 학교와 이웃을 연결하는 역할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 다년간 학교의 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의 실천적 경험을 통해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의 관점에서 학부모가 함께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그렸다. 배움과 삶이 일치되는 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을 고민하고 애쓰는 많은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든 분께 실천 방향을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이 참된 학교 공동체 만들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실천해나가는 길 위의 동행자이자 벗이 되기를 바란다.
김현철 (포천교육지원청 장학관)
: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은 달라져야 합니다. 학교교육의 단순 협력자, 비판자, 건의자, 혹은 민원인에서 학교교육의 공동 주인으로 서야 합니다. 같이 실행하고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그것이 공교육에 아이들과 국가의 미래를 걸고 있는 이 사회가 학교에 요구하는 교육적 역할이 실현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길입니다.
안선회 (중부대 교육대학원 교수)
: 모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정한 교육, 진정한 학교, 진정한 교실 만들기는 정부, 학교, 교사에만 기대해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부모, 바로 학부모의 올바른 노력과 열정뿐입니다. 이 책에는 학부모의 모든 고민과 열정, 노력이 들어 있습니다. 내 자녀와 우리 자녀를 위한 배려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학교를 바꾸고 교육을 더 바르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부모들의 바람과 구체적인 실천이 있습니다.
박은진 (전국 및 경기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 대부분의 학부모가 교육 참여 활동을 하려 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고, 문의할 곳도 알지 못해 포기하거나 기존에 했던 대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과 답답함을 학부모 입장에서 정리했다. 학교 참여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학부모와 오랫동안 활동을 해 온 학부모에게 권하고 싶다. 또한 학부모 정책을 수립하는 이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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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신문 2018년 1월 12일자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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