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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헨리페트로스키의 <연필>이라는 책을 만나고2015년 SBS에서 '연필, 세상을 다시 쓰다!'로 방송하기까지 다큐멘터리 감독 박지현이 찾아낸 즐겁고 신비로운 마음 여행 15년,'연필과 함께'한 아홉 가지 이야기이다. 이는 한 편의 영상으로 다 전하지 못한, 연필을 통해 우리가 얼마만큼 일상의 작고 소소한 사물들의 가치를 간과하고 있는지에 대해 던지는 깊은 사색의 여정이다.

역사가이자 공학자인 헨리페트로스키,연필 깎기 전문가 데이비드 리스, 목수이자 연필심 조각가 달튼게티,평범한 엔지니어 마티오윙스, 잡지 <맑은연필>의 황성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 극사실주의 연필화가 디에고코이,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마르타알테스,흑연의 고향 보르데일 등 연필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 연필에 관해 그렇게도 많은 할 이야기가 있을까,이들은 왜 연필에 주목하는가?

탄생의 역사에서부터 공학적인 설계에 이르기까지 연필에 관한 모든 것을 5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저술한 헨리 교수는 연필을 한 마디로 '자유'라고 표현한다.쓰고 지울 수 있는 자유 말이다.연필 깎기 전문가 데이비드 리스는 "복잡하거나 고급스럽게 보이는 어떤 사물보다도,여기서 더 단순해 질 순 없다는 듯이 디자인된 연필은 그 어느 것보다도 훌륭하게 쓰인다"라며,연필에서 우리 인생의 철학을 발견하고 그것을 들여다본다.

최근작 :<그래, 나는 연필이다>
소개 :22년간 PD로서 방송제작을 해왔다. SBS스페셜 '창의성, 남얘기라는 당신에게'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 SBS스페셜 '연필, 세상을 다시 쓰다' 등 수많은 교양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그의 관심은 딱 한 가지, '착한 다큐멘터리'이다. 지금 그는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연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세계시장에 내놓기 위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