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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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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뽑은 2016년 올해의 단어가 ‘탈진실(post-truth)’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진실의 붕괴는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허위 지식, 반쪽 진실, 음모설과 더불어 최근 대두된 ‘가짜 뉴스(Fake News)’는 탈진실의 시대를 투영하는 세계적 특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경 과학자이자 인지 심리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대니얼 J. 레비틴 박사는 “우리에게는 언론의 자유가 있지만 절대로 언론의 얼굴을 빌려 거짓을 유포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어느 양심적인 언론이 진실과 거짓을 식별하여 우리에게 계속해서 알려준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힘만으로는 기하급수적으로 양산되는 조작을 당해낼 수 없고, 어수룩하고 판단이 미숙한 대중들이 거짓 정보에 휩쓸리면 거짓이 맞을 수밖에 없다고도 말한다.

저자는 대학에서 ‘비판적 사고’에 대해 강의를 하며 거짓말의 위험성과 파장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가는 것을 우려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매일같이 마주하는 수많은 정보들에서 문제점을 찾는 법과 왜곡된 진실을 밝혀내는 여러 가지 방어책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다.

찰스 두히그 (<습관의 힘> 저자)
: “대니얼 J. 레비틴의 『무기화된 거짓말』은 정보가 차고 넘치는 우리 시대에 꼭 맞는 비판적 사고 입문서다. 이 책은 날마다 우리에게 쏟아지는 온갖 텍스트, 블로그 포스트, 트위터 메시지, 잡지, 신문, 팟캐스트, 사설, 인터뷰, 연설 등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다. 대푯값이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방식에서 우리에게 몰래 다가오는 갖가지 논리적 오류에 이르기까지 한 쪽 한 쪽이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 “이 세상에는 정보가 넘쳐 나지만, 항상 정확한 정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기화된 거짓말』은 그런 두 가지 정보의 차이를 꼼꼼하게 그리고 아주 재미있게 잘 설명해준다.”
: “신경 과학자 대니얼 J. 레비틴은 우리 개개인이 수치와 논리 때문에 속고 오해를 하게 되는 갖가지 방식과 아울러, 우리가 그런 난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할 비판적 사고법도 제시해준다.”
: “주장을 평가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수단.”
: “이 유익하고 재미있고 매우 읽기 쉬운 안내서는 일반 시민들에게 겉만 번드르르하고 대체로 터무니없는 정보의 확산을 막을 수단을 제공해줄 것이다.”
석세스 매거진
: “늘 곁에 두고 싶을 만한 책.”
뉴욕 저널 오브 북스
: “엉성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윌리엄 스트렁크와 E. B. 화이트의 글쓰기 책과 비슷한 역할을 해준다.”
: “재미있는 내용과 유익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날마다 마구 쏟아지는 정보를 다루는 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셸프 어웨어니스
: “영리하고 유머러스하다.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구별하는 데 필요한 갖가지 수단이 이 비판적 사고법 안내서 결정판에 들어 있다.”
워싱턴 인디펜던트 리뷰오브북스
: “정보를 현명하게 평가하는 법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지침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잘못된 정보가 일상생활 속에 널리 퍼져 있음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는 매우 유익한 비판적 사고법 입문서.”
: 우리는 매일 넘치고 넘치는 정보에 파묻혀 살고 있다. 과장되고 왜곡되며 발명된 거짓정보들이 언론의 자유라는 탈을 쓰고 횡행하고 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드디어 탈진실(post-truth)이라는 단어가 실릴 정도로 우리는 통계숫자, 그래픽, 여론조사, 현장검증, 실험결과, 수사, 탐색, 증거, 증언, 객관적 관찰, 과학적 분석 등등의 이름과 형식으로 쏟아지는 온갖 정보가 진실이 아닌 줄 의심하면서도 진실로서 받아들이는 잘못을 일상적으로 아주 쉽게 범한다. 정치, 정책, 경제, 비즈니스, 안전과 안보, 의료와 과학에 이르기까지 이미 거짓된 정보가 사회적 위험 수위를 넘어서 사실을 압도하고 진실로 수용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실제 일어난 일 보다 개인적인 신념이나 감정으로 즉각적인 여론형성에 휩쓸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숫자와 언어 그리고 영상으로 조작되는 세상의 현상과 선전 선동에 대하여 우리가 객관적이고 비교학적인 시각과 냉철한 분석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거짓이 무기화 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으로 차있다. 나아가서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정보와 광고와 뉴스의 예를 가지고 그것들이 얼마나 교묘하게 우리에게 착시와 착각 현상을 일으키는지를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분석해 준다.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잘못 보고 잘못 분석하며 잘못된 논리에 빠지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거짓된 사실의 홍수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혜안과 오류를 잡아내는 비판적 사고를 갖춘다면 우리 사회의 질적 수준은 높아지고 우리의 삶은 건강하고 안전해질 것임을 설파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거짓말과 사실을 구분해 내는 방법과 사실 속에서 진리를 읽어내는 지혜를 쉬운 설명을 통해서 알려준다는 점이다.
무더운 여름을 거짓과의 감정적 유대를 통하여 이기적인 향락에 빠지는 대신에 이 한권의 책으로 진실을 찾아내어 쾌적한 사회를 만드는 주인이 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보내기를 추천한다.

최근작 :<노래하는 뇌>,<음악인류>,<석세스 에이징> … 총 6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6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수학, 영화관에 가다』, 『뉴턴과 화폐위조범』, 『브레인 온 파이어』, 『창조력 코드』, 『멋진 우주, 우아한 수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