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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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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인문학자 이광수 교수(역사학자/사진비평가)의 <카메라는 칼이다>는 깊이와 날카로움이 있는 한 판의 놀이이다. 이 땅에 숨겨진 ‘사진’ 고수를 찾아서 놀이를 하자는 것이다. 포토저널리스트에서 다큐멘터리스트, 파인 아티스트까지, 한국 사진계의 작지만 신선한 열두 바람을 찾아서 그들의 작품을 해석하고 비평해 보는 작업이다.

이 책은 “장르도 초월하고, 경계도 허물고, 패거리도 없애고 갑과 을의 관계도 없는 대동의 사진 세계에서 멋지게 놀고 있는 이 땅의 고수를 찾는 놀이”다. 그 놀이를 통해, 30년 가까이 되는 50대 이상의 사진가로, 장르를 불문하고, 아무런 연줄도 없이 홀로 고독하게 작업하지만 수준이 높은 사진가들을 찾아냈다. 권철, 최영진에서 조문호, 이재갑, 고정남, 이수철까지 현재 한국 사진계의 진정한 고수들을 망라한다.

시대와 시간을 기록하는 포토저널리즘 작가로서 권철, 신동필, 최영진, 강정효 등 네 작가를 다룬다. 그리고 사람과 역사를 바라보는, 다큐멘터리 작가로서 조문호, 김보섭, 문진우, 김문호, 이재갑, 이영욱을 다루며, 존재와 예술을 그리는 파인 아트 작가로 고정남과 이수철을 다룬다.

이 책은 한국 사진계에서 아직 본격적으로 시도하거나 도입하지 않은, 최초의 작가론이다. 한국 사진계에서 아직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작가론. 이 교수는 1년 동안 한 달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서울에 올라와서 사진가와 인터뷰하고, 전시 오프닝에 참여하면서 매달 200자 원고지 50매짜리 작가론을 썼다. 이 책은 1년 동안 땀으로 모은 그 결과물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3월 2일자 '출판 새책'

최근작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가론>,<부산지역 노동운동사>,<니체의 눈으로 보라> … 총 4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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