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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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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자 약사가 들려주는 사람도, 동물도 모두가 소통하는 마법 같은 약국 이야기. 약 냄새만 날 것 같은 약국이라는 공간이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말벗이 되는 위안의 장소가 되고, 또 때로는 절망한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 에너지를 얻게 되며, 심지어 가끔씩 동네 주민 음악회를 여는 곳이 되기도 하는 동화 같은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몸이 건강하려면 마음의 건강부터!' 챙기라는 말을 저자는 강조한다. 그래서 약을 조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환자와의 소통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저자는 사람의 병은 모두 마음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약대 2학년 때부터 생약에 심취하여 생약 강의를 들으러 다녔으며, 평소 '몸이 아픈 이유는 내 안에서 원인을 찾아야 하고, 그 원인은 육체와 정신에 모두 걸쳐 있다'는 생각으로 환자와 꾸준히 교감하며 치료하는 방법에 심취해왔다. 2002년에는 생약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약국 운영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행복한 약국 만들기'를 모토로 전국 약사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환자들과 함께했던 소소한 일상이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었고,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질병과 아픔을 견뎌낸 뒤 따라오는 필연의 선물이었다. 그랬기에 치료하는 모든 이들과 치료받는 모든 이들이 함께 이 책을 읽고, 행복한 치유의 터널을 지나 다시 밝은 세상을 마주하길 고대해 본다. 그리하여 잘 견디어온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행복하기 바란다."

최근작 :<그 약국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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