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인천의 기록을 재구성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도시의 역사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외면당한 기록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이 시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펴냈다. 이것이 바로 역사를 미래에 전달하는 작업이다.
80년 전의 거리, 지금으로 이어지는 거리. 근대도시 인천의 ‘족보’를 찾아냈다!
인천은 1883년 개항과 더불어 근대문물이 급속도로 유입되어 형성된 근대도시다. 개항 후 50여 년이 지난 1930년대에는 도시기능도 갖추어졌다. 그 당시 모습을 세밀하게 기록한 조감도 『대경성부대관』(1936년 발행)과 사진첩 『대경성도시대관』(1937년 발행)이 있다.
그런데 이 도시의 기록이 시대 흐름 속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모던인천 시리즈1 - 조감도와 사진으로 보는 1930년대』는 1930년대 인천의 기록을 재구성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도시의 역사를 생각해 하는 책이다. 외면당한 기록에 다시 생명을 불어놓고 이 시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펴냈다. 이것이 바로 역사를 미래에 전달하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