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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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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피겔',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현대 사회는 숫자와 확률로 규정되고 전달되지만 우리가 일상으로 접하는 통계에는 수많은 허위정보가 담겨 있다. 인터넷 시대는 엄청난 속도로 광대한 정보에 접근하게 해주었음에도, 정작 정보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간파하지 못하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이러한 무지는 갖가지 부작용을 낳을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까지 초래하곤 한다.
이런 정보화 시대의 심각한 부작용을 우려한 심리학자 게르트 기게렌처와 통계학자 발터 크래머, 경제학자 토마스 바우어는 정기적으로 ‘이달의 불량통계’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프로젝트(www.unstatistik.de)를 진행하는 데 의기투합하고, 그렇게 현장의 불량통계를 접한 경험을 집약해 <통계의 함정>을 발표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잘못 전파된 통계를 주제로 계몽활동을 해온 저자들의 ‘수학에 대한 무지를 치료할 처방전’ 격인 이 책은 출간 이후 지금까지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체계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정보의 왜곡에 관한 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통계에 문외한인 독자에게 통계에 대한 눈을 뜨게 만들어준다. : 저자들은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결과에 내포되어 있는 소름 돋는 논리의 오류를 족집게처럼 집어낸다. 숫자와 통계를 전공하는 모든 이들을 비롯하여 숫자와 통계에 놀아나고 싶지 않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통계자료는 두 번은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예리한 눈으로 통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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