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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 시리즈 1권. "일본인에게 애국심은 없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조직의 구성원이 되는가'이다"라고 말하는 책. 1장 '일본인에게 애국심은 없다', 2장 '한국인? 전혀 상관없습니다', 3장 '긴 것에는 감겨라'로 구성되었다.

마카노 요시히로 (아사히신문 서울지국장)
: 어떠한 시대를 불문하고 인재는 훌륭한 리더를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하게 깨닫게 해준 역사소설 「대장군 흑치상지」. 무능력한 지도자가 시대의 영웅을 어떻게 소멸시켜 가는지, 또 시대에 맞는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현재와 더불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이 책에 이어 「일본인에게 애국심은 없다」는 많을 생각을 하게 해준다.
고대 한일관계에서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엮어 기술하고 있는 이 책은 때로는 관점의 차이로 한일 양국 간에 반대의 입장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양국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그 관계와 입장을 위해 노력했던 많은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임에는 틀림없다.
정치, 외교,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하며,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은 물론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릴 뻔한 인물과 그 에피소드를 성실하고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한일관계는 갈등과 불안의 연속이고, 에피소드의 내용에 따른 오해의 소지가 다소 있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따뜻함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들이 마음에 남는다.
시대와 영웅, 역사에 대한 이해는 상대적이지만, 과거에도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양국을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철휘 (전 서울신문 사장, 전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 한국과 일본 두 나라는 싫건 좋건 서로 간에 피할 수 없는 존재다. 지정학적으로 보나 유사 이래 지속되어 온 양국 간의 문화, 경제 교류나 군사적 갈등의 역사로 보나 두 나라가 상대방에 차지하는 비중은 타국 간의 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 저명한 과학자이자 저술가인 제러드 다이아몬드(Jered Mason Diamond) UCLA 교수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비교 연구한 후 단정적으로 말했다. “일본어와 한국어는 일란성 쌍둥이다.” 백혈병같이 혈액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골수(조혈모)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 수술을 위해서는 우선 조혈모세포 내의 조직 적합항원(HLA)이 일치하는지를 체크해야 하는데 한일 양 국민 간의 일치 확률은 타민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고 한다. 몸과 마음이 일란성 쌍둥이란 이야기다. 두 나라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달려나간다면 전 세계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무엇이 이를 막고 있나,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제각기 다른 의견을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일 양 국민이 상대국에 대한 연구가 양국의 갈등 해소와 관계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역사상의 재미있는 사례 위주로 쓰여진 이 책을 읽다 보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되고 보다 전향적인 시선으로 한일관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작 :<일본인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일본인에게 애국심은 없다>,<일본인은 악한가>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배재고등학교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 이스턴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바 있다. 직장생 활과 자영업에서 은퇴하고 한일 역사와 성경에 대한 공부를 하며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역사소설 '대 장군 흑치상지'와 청소년계발서 '우리 아이를 확 바꾼 잔소리 35', 일본 연구 시리즈 '일본인에게 애국심은 없다', '일본인은 악한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