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배움이 느려서 답답한 부모를 위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쓴 학습상담사들은 가장 중요한 공부의 원리가 자존감이라고 단언한다. 학습상담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는 전문가로, 수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자존감 회복을 도왔다. 이 책은 그들의 오랜 경험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어 부모가 아이에게 공감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 시험불안이 심한 아이,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 등 다양한 유형의 아이를 보여주고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알려준다. 부모가 아이가 진정 필요로 하는 부분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를 호소하는 책이다.
추천하는 글 - 4
머리말 배움이 느린 아이는 한 번 더 안아주세요 - 9
앞서가는 엄마 때문에 공부 안 하는 아이 - 17
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는 아이 - 44
다투는 부모 때문에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 - 64
엄마 때문에 세상에서 공부가 제일 무서운 아이 - 83
짜증 내는 엄마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 - 103
집중력이 낮은 아이에겐 질책보다 사랑이 필요하다 - 130
사랑과 관심으로 극복한 난독증 - 156
외로운 아이에겐 마음을 나눌 친구가 필요하다 - 180
버팀목이 없어서 늘 시험이 불안한 아이 - 203
아이는 부모의 믿음으로 성장한다 - 225
맺음말 아이의 성적표가 아닌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