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백서 2017~2018년 개정판이다. 여행 준비과정에 필요한 기초 정보는 물론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 지역별 다양한 볼거리, 쇼핑거리, 먹거리, 숙소 등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 현지의 변동사항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관광지, 쇼핑, 레스토랑, 호텔 등의 정보를 추가 혹은 수정하였으며, 런던과 근접한 도시 리버풀을 새롭게 소개한다.
다양한 추천 동선을 사진과 상세지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각자의 여행 일정에 맞춰 효율적인 동선을 구상할 수 있으며, 리버풀, 윈저, 그리니치,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브라이튼, 라이, 바스, 코츠월즈 등의 런던 근교도시들도 다루고 있어 런던과 다른 소도시들의 낭만을 즐겨볼 수 있다.
여권 만들기부터 항공권 및 숙소 예약하기, 출입국 과정, 도착해서 현지교통 이용하기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을 여행자 입장에서 동선에 맞게 빠짐없이 수록하였다. 명소 외에도 런던에서 즐길 수 있는 마켓이나 뮤지컬, 영화촬영지 등에 관한 정보도 다루고 있다.
일본 조치대학에서 언론학을 공부했다. 대한해협을 건너 시작된 유학 생활에서 도시 탐방에 재미를 붙여 여행에 눈을 떴다. 본래 독서가 취미였으나, 출판 강국인 일본에서 생활하며 책의 매력에 더욱 빠졌다. 결국 책과 여행 두 가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일이 하고 싶어 여행작가의 삶을 시작했다.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IT 대기업에 입사해 IT 엔지니어로 4년간 일했다. 퇴사 후 10년간의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쌍둥이 동생 정꽃나래와 함께 2년 반 동안 세계를 일주했다. 이후 다년간의 여행 경험을 살리고자 여행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오랜 시간 보낸 곳을 완전히 떠나지 못하고 매년 서너 달은 일본에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