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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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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가져야 하는 사람 존중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고 직원을 배려해야 한다. 이 책에서도 꽤 많이 이야기한 나머지 것들은 사실 잔기술의 나열에 불과하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외부로는 감성적 마케팅이 중요하고, 내부로는 감성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이 2가지를 병원 경영에 어떻게 적용시킬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무엇을 경영하든 CEO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결정’이라고 강조한다. 그런 결정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때로는 더 어렵게도 만든다. 그 선택에 따라서 병원의 방향이 결정된다. 그래서 CEO는 선택에 따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또한 저자들도 13년간 치과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병원이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사람의 힘 덕분이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경영을 생각한다면 사람과 이익, 이 2가지를 모두 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람과 이익 모두를 남기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책이기도 하다. 그것을 위한 스마트함을 제시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들이 말하는 ‘스마트한 경영’은 항상 이기는 경영이 아니다. 전진하지만 때로는 후퇴해야 하고, 무조건 이익을 취하기보다는 때로는 손해를 감수할 줄도 아는 경영이다.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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