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0)

다산과 추사의 서로 다른 유배지에서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원래 고문번역가로 사계에 정평이 나 있는 저자는 그동안 천여 편이 넘는 방대한 조선시대의 간찰과 시를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서 다산과 추사가 가족과 친지 등에게 보낸 서신과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그들의 예술과 학문과 삶을 재조명했다. 이 책 <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는 두 천재가 보여준 유배지에서의 생활과 학예연찬의 진실한 모습을 소개한 책이라는 점에서, 칭송 일변도의 기존 책들과 달리 두 천재의 새롭고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말한다. “조선서예를 논하는 이들은 추사 김정희를 조선서예를 대표하는 서성(書聖)으로 인식하고 추앙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추사의 천재성이 빚어낸 독특한 서체인 추사체가 이전 수백 년간 이어 내려온 조선 서예사에 그 독보적 위상으로 군림하고 있으면서 조선서예 전반에 대한 폄훼와 배타적 성향까지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산이나 추사가 조금이라도 부족한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들에게 다가가고 이들로부터 알아내고자 하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진실 추구를 벗어난 막연한 추앙과 도를 넘는 찬양 일색의 분위기가 문제라는 것이다.”

첫문장
다산의 가문은 조선의 전형적인 관료 집안이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8월 24일자 '한줄읽기'

최근작 :<전각, 세상을 담다>,<지금, 노자를 만날 시간>,<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

시루   
최근작 :<[큰글자도서] 이순신이 지킨 바다>,<[큰글자도서] 食客에서 만나는 건강한食>,<[큰글자도서] 시편을 외우면 치매가 예방된다>등 총 38종
대표분야 :음식 이야기 8위 (브랜드 지수 13,733점), 요리만화 12위 (브랜드 지수 13,73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