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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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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모두 안고 있는 40가지 채소에 관한 이야기. 수많은 채소 중에서도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포인트가 되었던 날들을 되짚어 채소에 얽힌 40가지의 하루를 차분히 써 내려갔다. 문득 외로웠던 날, 생활이 어려워져 아꼈던 책을 헌책방에 팔아 받은 돈으로 채소 요리를 했던 날, 가족과 둘러앉아 맛있게 요리를 먹은 날….

Daum 카카오 '브런치'에 채소에 관한 에세이를 연재하며 채소에 관한 기억을 독자와 공유한 작가는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채소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했다.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감정, 매일 같으면서도 다른 하루하루, 그 속에서 만나는 인간관계, 이것이 모여 하나의 그림이 되는 삶을 채소와 엮어 <채소의 온기>를 펴냈다.

이 책에는 파릇파릇한 채소의 힘으로 우리의 마음을 안아주는 글과 미처 몰랐던 채소에 대한 상식, 집에서 혼자서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채소 요리를 아기자기한 카툰으로 표현한 레시피까지 담겨 있다.

작가는 채식 요리 전문가 채식주의자도 아니다. 단지 살아오는 동안 거의 매일 채소를 먹고 지내왔을 뿐이다. 비단 작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채소를 그렇게 여겨 왔을 것이다. 평범하면서도 조금은 특별하기도 한 채소의 기억. 일상 속에 녹아든 채소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돌이켜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작 :<증발된 여자>,<7맛 7작>,<채소의 온기>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부산에서 출생했다. 영화 스크립터, 드라마 보조작가 등을 거치며 다양한 영상 대본 기획 및 집필 작업에 참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작소설 창작과정에 『백미러는 없다』의 시놉시스가 선정되었으며, 이후 웹소설 플랫폼 브릿G에 편집부 추천작으로 선정되었다.
2017년 브런치 연재 에세이 『채소의 온기, 지콜론북』를 출간했으며, 같은 해에 제2회 테이스티 문학 공모전 초청작 단편소설 「커리우먼」을 『7맛 7작』에 수록했고, 2020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작으로 영화 시나리오 <워터>가 선정되었다.
최근작 :
소개 :패션디자인산업학을 전공했다. 교재 삽화 및 웹 소스용 일러스트 작업을 하다가 콘텐츠창작팀 <종이밴드>에서 '홍양'이라는 필명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음 카카오 브런치에서 「채소의 온기」와 「네 살 이야기」, 「그리는 맛」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연재 중이다. 앞으로도 담담하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