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일상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북.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건축가, 화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 유행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행복과 평등은 차치하더라도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이 지속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는 진정한 비밀은 바로 그들의 삶의 방식에 있다. 활동적으로 살기, 가족과 많은 시간 보내기,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기, 친구들 자주 만나기, 때로는 혼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집에서 가장 좋은 그릇 꺼내기 같은 태도는 그들 일상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다.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집은 그들 세계의 중심이다.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통해, 야외에서, 예술, 건축 그리고 패션 분야에서 휘게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북유럽 삶은 단순히 멋진 실내 가구들 혹은 선망의 대상이 되는 가구 디자인에 관련된 라이프스타일만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히려 주변의 것들, 그리고 가정을 잘 돌보며 살아가는 그런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을 저녁식탁에 초대하고, 촛불을 밝히고, 들판에서 꽃을 따서 식탁을 꽃 한다발로 장식해보는 일상의 평화와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며 단순한 즐거움을 누리는 마음의 여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 것이야말로 북유럽 사람들의 여유 있는 삶을 진정으로 살아보는 열쇠임을 확인하게 된다.
최근작 :<리얼 노르딕 리빙>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패션 스타일리스트이자 작가이며 사진작가이다. 덴마크에서 태어나, 스페인 남부 지방에서 자랐고 현재는 런던과 파리를 오가며 살고 있다. 보그 잡지를 알리는 스칸디나비아의 재능 있는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런던에 있는 서머싯하우스에 위치한 패션 스칸디나비아의 큐레이터로도 활동했다. <뉴 노르딕 디자인New Nordic Design>과 <패션 스칸디나비아Fashion Scandinavia>를 집필했다.
최근작 :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프랑스에서 오랜 기간 유학 생활을 했다. 파리 10대학에서 지정학 DEA(박사 준비 과정) 학위를 받았으며 마른라발레 대학 유럽연합연구소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번역을 하며 출판사에 발을 들이게 되어, 기획과 편집, 번역 등을 하며 지금까지 출판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인문, 심리, 지리, 그리고 마음을 치유하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 『지정학 카페』, 『지정학: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매일, 조금씩 자신감 수업』, 『리얼 노르딕 리빙』 등이 있다.
맛있는 음식,
편안한 의자,
초와 꽃이 놓인 식탁,
그리고 여백이 있는 삶…
《리얼 노르딕 리빙》은 단지 편안함, 손으로 짠 니트로 상징되는 휘게hygge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넘어서 실제 북유럽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일상을 담고 있다. 휘게, 라곰, 뉴 노르딕 퀴진까지, 이 책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스칸디나비아의 문화가 예술, 디자인, 패션, 음식 그리고 인테리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북 《리얼 노르딕 리빙》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건축가, 화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 유행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북유럽의 디자인과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감성적으로 풍부한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출신의 100명이 넘는 디자이너, 작가, 포토그래퍼, 수공예 장인, 레스토랑 운... 맛있는 음식,
편안한 의자,
초와 꽃이 놓인 식탁,
그리고 여백이 있는 삶…
《리얼 노르딕 리빙》은 단지 편안함, 손으로 짠 니트로 상징되는 휘게hygge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넘어서 실제 북유럽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일상을 담고 있다. 휘게, 라곰, 뉴 노르딕 퀴진까지, 이 책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스칸디나비아의 문화가 예술, 디자인, 패션, 음식 그리고 인테리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북 《리얼 노르딕 리빙》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건축가, 화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 유행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북유럽의 디자인과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감성적으로 풍부한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출신의 100명이 넘는 디자이너, 작가, 포토그래퍼, 수공예 장인, 레스토랑 운영자와 파워블로거들의 인터뷰를 함께 싣고 있어서 일상에서 누구아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장소로 안내한다.
북유럽 스타일 행복의 비밀을 찾아서!
우리는 북유럽의 어떤 매력에 끌리는 것일까?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은 적어도 스칸디나비아에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무언가가 있다. 학생들의 원룸이나 새로 이사 간 집 안의 가구를 고를 때도 이케아IKEA 매장에 가장 먼저 가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의 국가들은 국제적으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들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으며, 덴마크는 그 선두에 있고(최근에는 노르웨이가 그 자리를 차지하였지만) 코펜하겐은 가장 행복한 도시로 손꼽힌다. 물론, 세계에서 세금이 가장 많은 나라들이기도 하지만, 넉넉한 휴가수당과 육아휴직, 의료보험과 교육 시스템 등의 복지혜택이 전 국민에게 보장되는 몇 안되는 복지국가이다. 이 값비싼 세금 덕분에 누구에게나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에 집중할 수 있는데, 스웨덴은 특히 세계에서 양성평등이 가장 잘 보장되어 있는 나라로 명성이 높다. 또한 북유럽 국가의 국민들은 생활수준이 매우 높아 누구나 값비싸고 화려한 것에 접근할 수 있다. 북유럽의 거리에서 페라리를 많이 볼 수는 없지만, 볼보 자동차는 어디에서 나 눈에 띈다. 그것은 볼보가 가족생활과 함께 서로 어울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복과 평등은 차치하더라도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이 지속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는 진정한 비밀은 바로 그들의 삶의 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어떻게 이 사람들은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며 자기 삶에 만족하는 것일까? 그 비밀이 덴마크 사람들이 사랑하는 개념인 휘게Hygge라고 하는 이들이 많다. 삶의 본질이란 편안함, 유대감, 단순함, 안정감, 가족, 자기 확신에 있다는 태도이다. 하루하루를 즐겁고 의미 있게 살고 삶에서의 우선순위를 소중히 여기고 즐긴다는 뜻이기도 하다. 활동적으로 살기, 가족과 많은 시간 보내기,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기, 친구들 자주 만나기, 때로는 혼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집에서 가장 좋은 그릇 꺼내기 같은 태도는 그들의 일상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다.
여백이 있는 삶,
북유럽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집은 그들 세계의 중심이다. 아마도 북유럽의 실내 인테리어는 그래서 더 매력적일 것이다. 흔히 북유럽 실내 인테리어는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유혹적인데, 북유럽에서 인테리어라면 당연히 그래야만 한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통해, 야외에서, 예술, 건축 그리고 패션 분야에서 휘게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북유럽 삶은 단순히 멋진 실내 가구들 혹은 선망의 대상이 되는 가구 디자인에 관련된 라이프스타일만을 말하지 않는다. 혹은 전적으로 그것에만 관련된 라이프스타일도 아니다. 주변의 것들, 그리고 가정을 잘 돌보며 살아가는 그런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스로를, 또 세상과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작은 쿠션이나 페인트의 색깔이 줄 수 있는 것보다 좀더 행복에 가까워지는 길이다. 물론 이런 물건들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삶은 너무나 복잡해서, 아름답게 디자인된 의자가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고, 기운을 내도록 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걸 부인할 수 없다.
이 책은 당신도 북유럽식 라이프스타일로 살아가도록 영감을 주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것은 새로 산 접시를 식탁에 놓는 것 , 가구를 바꾸는 것, 수공예품을 만들어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동시에 지구와 사회, 우리보다 불행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책장을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사람들을 저녁식탁에 초대하고, 촛불을 밝히고, 들판에서 꽃을 따서 식탁을 꽃 한다발로 장식해보는 일상의 평화와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독특한 방법으로 책이나 화병 컬렉션을 다시 정리하면서 단순한 즐거움을 누리는 마음의 여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 것이야말로 북유럽 사람들의 여유 있는 삶을 진정으로 살아보는 열쇠임을 확인하게 된다.
100 명이 넘는 아티스트, 디자이너, 패션 피플에게 듣는
생생한 인터뷰, 리얼 노르딕 리빙!
핀 율(34쪽 참조)과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가구들, 북유럽 요리 분야에 불어온 최근의 변화, 민주적인 사회구조, 자연의 숨막힐 듯한 아름다운 경치에 이르기까지, 저 멀리 북유럽 사람들의 삶은 선망의 대상인 듯하지만, 현실은 약간 다르다. 몇 주 동안이나 끝도 없을듯이 태양이 사라지고, 길고 긴 겨울의 차갑고 습한 날씨가 뼛속까지 스며들어서, 우울함이 국민성에 배어 있는 건 아마도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책이건 텔레비전 드라마이건 범죄 추리물을 특별히 어둡고 음울하게 그려내는 데 아주 능숙하다. 그렇지만 날씨와, 소설 속에 나타나는 병적인 취향에도 불구하고,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전 세계 사람들이 부러워하게 된 라이프스타일과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 가구들로 부정적인 인상을 극복한 것 같다.
《리얼 노르딕 리빙》에서 디자이너, 건축가, 플로리스트, 예술가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이 휘게인데, 휘게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것에 대해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의아해하지만, 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건 바로 휘게 덕분이라는 건 그들도 인정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이 순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