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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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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담, 문헌과 인문적 상상력을 넘나드는 흥미롭고 특별한 음식문화사. 한국과 중국, 일본은 '쌀', '유교'라는 굵직한 문화적 공통분모를 오랫동안 공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각자의 고유한 문화적 내력을 쌓아왔다. <종횡무진 밥상견문록>은 세 나라의 문화적 기질과 특색이 '음식'과 '요리'에 어떻게 반영되고, 발달해왔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음식'과 '요리'는 한 시대와 사회의 가치관과 정서, 생활양식이 투영된 문화의 총체이다. 같은 재료라 하더라도 다루고 조리하는 방식에는 각 나라의 문화적 개성이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세 나라는 서로의 음식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해석을 추가하여 전혀 다른 음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저자는 음식과 요리를 중심에 두고 세 나라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과 구전으로 이어지는 민담, 옛 문헌자료와 인문학의 상상력을 넘나들며 흥미롭고 특별한 문화사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PART1. 까다로운 세 개의 미각이 인정한 불멸의 맛 : 한중일 세 나라의 문화적 기질과 특색이 ‘음식’과 ‘요리’에 어떻게 반영되고, 발달해왔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음식과 요리를 중심에 두고 세 나라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과 구전으로 이어지는 민담, 옛 문헌자료와 인문학의 상상력을 넘나들며 흥미롭고 특별한 음식문화사를 들려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8월 12일자 '책의 향기/150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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