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의 이해 > 제4판. 최근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간접 실천의 비중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4판에서는 간접 실천의 비중을 높여 교재의 현장감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직접 실천과 간접 실천을 통합하여 수행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추가하는 한편, 중복되거나 복잡하게 설명된 부분들을 과감히 삭제하여 전반적으로 내용을 간결화하였다.
4판이 3판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3판까지 포함되었던 실천모델들을 제외했다는 점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관점에 사회구성주의 관점을 보완하여 종래 하나의 장으로 되어 있던 것을 두 개의 장으로 확대하였고, 사회복지실천 과정에 간접 실천 내용을 보강하면서 역시 종래 하나의 장으로 되어 있던 것을 두 개의 장으로 확대하였다.
최근작 :<사회복지학개론 원리와 실제> ,<사회복지실천기술의 이해> ,<사회복지실천의 이해 (엄명용 외)>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사회복지학 석사(MSW) 학위를, 플로리다주립대학(FSU)에서 사회복지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경남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복지실천의 이해』(개정판, 공저) 등의 저서와 「Role stressors, burnout, mediators, and job satisfaction: A stress-strain-outcome model and an empirical test」(Social Work Research, vol. 22, 1998), 「한국 사회복지실천 현장 내 기본 실천기술의 실증적 확인 및 분류」(『한국사회복지학』, 제57권 제1호, 2005)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최근작 :<사회복지학개론 원리와 실제> ,<사례관리 전문가 심화과정교육> ,<사회복지실천론>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해결 중심 가족치료와 사회복지관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를 해 왔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사례관리와 비판적 사회복지실천이다. 저서로 『사회복지실천의 이해』(공저, 2020), 『사례관리론』(공저, 2020), 『옆으로 간 사회복지 비판』(공저, 2015) 등이 있다.
제1장 ‘사회복지실천의 개관’, 제2장 ‘사회복지실천의 역사적 발달과정’에서는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내용을 간결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3장 ‘사회복지실천의 가치와 윤리’에서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윤리적 갈등 내지는 딜레마와 일상적으로 마주 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많은 내용이 보강되었다. 특히, 사회복지사가 경험할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 윤리적 딜레마의 사례를 풍성하게 제시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 윤리적 갈등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고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제4장 ‘사회복지실천현장과 사회복지사의 활동’에서는 실천현장의 소개와 함께 대표적인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현실감 있게 보여 주는 ‘사회복지사의 하루’를 영역별로 소개하여 현장의 역동성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사회복지현장의 스냅 사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5장 ‘사회복지실천의 기본 틀’에서는 체계이론과 생태체계이론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체계이론의 개념 중 생태체계이론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만을 남기고 나머지 개념들을 과감히 축소하였다.
제6장과 제7장은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관점 I’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관점 II’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6장에는 기존의 강점관점에 사회구성주의 관점을 추가하여 최근 실천현장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을 반영하였다. 제7장에서는 종래의 다문화관점과 성인지관점을 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새롭게 제시하였다.
제8장 ‘사회복지실천의 관계’에서는 6절에 ‘사회복지실천 관계론의 새로운 탐색’을 추가하여 서양 문화에서 규정된 실천관계에만 길들여진 우리의 시야를 동양 사상에 기초한 실천관계 속으로 돌려보려는 작은 시도를 하였다. 이것은 우리 문화에 어울리는 우리 고유의 실천관계 구축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9장 ‘면접과 기록’은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하게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제10장과 제11장은 3판에서 ‘사회복지실천과정’이라는 하나의 장으로 되어 있던 것을 제10장 ‘사회복지실천과정 I: 접수, 자료수집과 사정’, 제11장 ‘사회복지실천과정 II: 계획, 개입, 평가와 종결’ 두 개의 장으로 분리하였다. 특히 3판에서는 사정과 계획을 하나의 단계로 다루었는데, 4판에서는 사정과 계획을 분리된 단계로 다루었다. 개입단계에서는 종전의 직접 실천 내용을 보완 및 간결화하면서 간접 실천의 내용에 지역사회 실천을 포함한 보다 거시적(macro) 요소를 갖춘 실천 내용과 더불어 민관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실천에 필요한 요소들을 추가 보완하였다. 평가와 종결 단계에서는 평가가 강조되고 있는 최근의 동향을 반영하여 평가 부분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강하였다.
마지막 장인 제12장 ‘사례관리’에서는 기존의 중복되는 내용을 대폭 생략하는 한편, 한국 실천현장에서 사례관리 관련 쟁점이 되고 있는 주요 내용을 보충하였다. 아울러 마지막 절(7절)에 ‘한국 사례관리방법에 대한 성찰’을 추가하여 우리 사회에서 사례관리 실천에 있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점들을 추가하였다. 네 명의 공동저자가 다음과 같이 개정 작업을 책임 수행하였다.
개정내용
최근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간접 실천의 비중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4판에서는 간접 실천의 비중을 높여 교재의 현장감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직접 실천과 간접 실천을 통합하여 수행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추가하는 한편, 중복되거나 복잡하게 설명된 부분들을 과감히 삭제하여 전반적으로 내용을 간결화하였다.
4판이 3판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3판까지 포함되었던 실천모델들을 제외했다는 점이다. 3판까지는 사회복지교육협의회의 교과목 지침에도 불구하고 실천론 속에 개인중심 모델, 개인·환경 모델, 환경중심 모델 들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천 모델들에 대한 학습이 실천론이 아닌 실천기술론 과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4판에서는 이 모델들을 제외하였다. 반면,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관점에 사회구성주의 관점을 보완하여 종래 하나의 장(chapter)으로 되어 있던 것을 두 개의 장으로 확대하였고, 사회복지실천 과정에 간접 실천 내용을 보강하면서 역시 종래 하나의 장으로 되어 있던 것을 두 개의 장으로 확대하였다. 결과적으로 3판에서 총 13장이었던 것이 4판에서는 12장으로 축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