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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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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한국 클린 컨텐츠 대상 수상작.

세상을 바꿀 작은 울림 <울지마 톤즈>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탄생!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기 보다 가치를 부여하는 삶을 살아낸 '행복한 왕자' 故 이태석 신부님의 휴먼 스토리가 뮤지컬로 찾아갑니다.


지난해 12월 15일 로마 교황청 에서 상영된 영화가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이태석 신부의 감동 스토리가 이제 스크린 밖 뮤지컬 무대에서 재탄생한다.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암에 걸려 선종한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삶을 담은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원작으로,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이태석 신부가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만들어낸 위대한 사랑과 감동을 담아낸 작품이다. 감당하기 힘든 가난, 삶의 역경을 음악을 통해 기도하고 치유하며 내면의 고통을 사랑과 은혜로 승화 시키며 세계 평화를 노래했던 이태석 신부에게 음악은 메마른 톤즈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다. 이태석 신부는 그 음악을 통해 톤즈의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주었다.
이태석신부님 역에는 KBS의 토요일 저녁 인기 오락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간판스타 뮤지컬배우 임태경씨와 크리스 조, 박성환, 전재홍이 맡아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공연수익의 일부는 故 이태석 신부님의 뜻을 이어 사회 공헌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KBS미디어, ㈜러브아트 ENT, 코러스&씨어터의 공동주최로 막이 오르는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5월 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원주, 대전, 충주, 제천, 제주, 광주, LA에서 만날 수 있다.

■ 기획의도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 어린 태석에겐 한 줄기 햇빛이 들어오는 성당 한 켠에 놓인 오르간이 유일한 친구이자 놀이였고 공부였다. 감당하기 힘든 가난, 삶의 역경을 어린 태석은 음악을 통해 기도하고 치유하며
내면의 고통을 사랑과 은혜로 승화시켰다. 이런 이태석 신부에게 음악은 톤즈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다.

눈물이 메마른 아이들… 웃음이 메마른 아이들… 이태석 신부는 이들에게 빵과 우유를 주는 대신 그 옛날 어린 태석이 성당 오르간을 치며 느낀 감동을 함께하고 싶었다. 이태석 신부는 톤즈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가 아닌 음악을 통해 친구가 되어 주었다. 이제는 그가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친구가 되어주고자 한다.

■ 작품의도
이 작품은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라는 마을에서 헌신과 사랑을 불태우다 선종한 故이태석 신부의 일생을 음악극적 요소를 담아 극화한 드라마틱 뮤지컬이다. 드라마틱 뮤지컬이라 명명한 것은 음악이 연극의 전체를 지배하는 일반적 경향의 뮤지컬 형식보다는 내용에 충실하여 드라마를 강조하되 풍부한 음악적 요소의 도움을 받아 유연하게 극을 전개시켰기 때문이며 이러한 드라마틱 뮤지컬은 그동안 세미 뮤지컬의 개념과는 다르게 드라마를 중시하는 확장된 개념으로 자주 있어왔던 낯설지 않은 형식이다.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태석 신부의 외적인 일생에 관해 일반적으로 알려지긴 했으나 그 분의 삶에 대해 좀 더 인간적이고 내면적인 부분을 강조하려는 뜻에서 노래나 음악적 요소가 다분한 뮤지컬 보다는 풍부한 연극적 화법을 통해 감동이 담겨있는 드라마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면 매우 적절하다. 책이나 영화를 통해 이태석 신부를 대략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 분이 선종하기까지 숭고한 내면적 세계와 인간적 가치관을 볼 기회가 될 것이고,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그 분의 삶을 통해서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고 사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게 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극적 방식으로 연극을 전개시켰음을 밝히며 종교를 떠나 모든 이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연극으로 오래 남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
Disc - 1 장

상영시간 - 총 130분 (본편: 123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16:9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한국어 LPCM 2.0ch stereo
지역코드 - ALL, NTSC
출세가 보장된 의사라는 직업을 멀리하고 사제가 된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최대 빈국이자 남북으로 갈려 동족 전쟁이 진행 중인 수단으로 가고자 한다. 그 사실을 안 어머니는 만류하며 이태석 신부와 심한 갈등을 빚지만 결국 아들의 뜻에 밀려 마지못해 허락을 하게 되고, 이태석 신부 역시 같이 살자는 어머니의 소망을 이뤄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빠져 깊은 고민을 하던 중 수단의 톤즈라는 선교 공동체로 와 가난한 원주민들을 보면서 역시 자기의 뜻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곤 여기저기 병마와 전쟁 상처로 죽어가는 수단의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원주민들과 힘을 합해 병원을 짓기 시작한다. 병원이 지어지자, 수백 킬로 밖에서도 환자들이 매일 구름처럼 모여든다. 몸은 파김치가 되어 쓰러질 지경이지만 그래도 이태석 신부는 자기가 가진 것을 남에게 줄 수 있어 행복하다. 더군다나 로다와 산티노라는 그곳 소녀와 청년의 도움으로 톤즈 주민들과의 소통도 원활해진다. 그렇지만 먹고 입는 것이며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태석 신부. 끼니가 형편없다. 그럴 때마다 문득 문득 찾아오는 인간적인 갈등....

어느 날 이태석 신부 앞에 조반니라는 이름의 떠돌이 남자가 총에 맞은 다리를 고쳐 달라며 멀리서 찾아오고 둘은 친구가 된다. 이태석 신부는 조반니가 자기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 흔들릴 때마다 치유를 해주는 놀라운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폭격기가 날아와 무차별 사격을 하거나 동족들끼리 가장 큰 재산인 소를 훔쳐가는 일로 잔학한 살인이 벌어지는 광경을 목도하며 위험한 곳에 괜히 왔다는 인간적인 갈등을 느꼈을 때도 스와크로 인해 마음을 다잡는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 아끼던 소녀 로다가 총에 맞아 죽게 되는 일을 겪으면서 공부를 더 해서 간호사가 되고자 했던 로다의 꿈을 생각하여 학교를 짓기로 결심한다. 그리곤 웃음을 잃고 늘 어두운 표정으로 사는 톤즈의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즐거움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밴드부를 만들기로 하고 교육에도 음악적 요소를 가미한다. 그 시도는 매우 효과적이어서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퍼져나가게 되고 브라스 밴드부는 수단 대통령의 초대까지 받게 되는데....

그리곤 한센인들과의 뜨거운 만남, 이어 벌어지는 아름다운 상하의 크리스마스... 이 모든 게 조반니와의 튼실한 믿음과 확신 속에서 꿈처럼 이어진다. 그렇지만 다리가 다 나은 조반니는 떠나고 그가 떠난 다음에 이태석 신부는 그가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신앙적 존재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모금활동을 하기 위해 다시 한국에 들어오게 된 이태석 신부. 그가 몸에 이상을 느낀다. 그리고 말기 암 선고를 받는다. 이 사실에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아 쓰러지고 이태석 신부는 수단으로 돌아가지 못함을 안타까워한다. 투병 끝에 죽음 앞에 선 이태석 신부. 삶은 사랑을 베푸는 것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것이란 말을 하며 그가 떠난다. 그리고 영혼이 되어 톤즈로 돌아가서 그를 위해 조곡의 브라스밴드를 부는 악단 옆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 리허설

최근작 :<뮤지컬 울지마 톤즈>
소개 :현 극단 오르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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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뮤지컬 울지마 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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