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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마르크 샤갈 「이카루스의 추락」
왕의 총애를 잃고 자신이 만든 미궁에 갇히게 된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루스.
감옥에서 도망칠 궁리를 하던 다이달로스는 '하늘'을 통해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날개를 만든다.
크고 작은 깃털을 실과 밀랍으로 붙여 작품을 완성한 다이달로스와 이카루스.
비상을 앞둔 다이달로스는 아들에게 말한다.

"이카루스야, 적당한 높이를 유지해야 한다. 내 곁으로만 따라오너라. 그러면 안전할 것이다"
하지만 비상의 기쁨을 맛본 이카루스는 아버지의 곁을 떠나 하늘에 닿을 정도로 높이 날아오른다.
불타는 태양은 날개를 이루고 있던 밀랍을 서서히 녹여버리고 이카루스는 날개와 함께 바다 속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만다.


- ‘감독 박중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그만이 할 수 있고, 그가 가장 잘 아는 이야기로 새로운 필모그라피를 시작하다!
- <톱스타>를 위해 톱배우들이 뭉쳤다! 엄태웅과 김민준, 소이현의 기대되는 만남, 상상 이상의 시너지!
- 스크린에 펼쳐질 또 다른 레드카펫! 국민배우 안성기부터 엄정화, 류승완 감독까지! 역대 최고의 카메오 출연!
- 화려한 연예계. 그 뒤로 감춰진 별들의 이야기!
- 박중훈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그들의 리얼한 이야기!



■ 성공을 꿈꾸는 이들이 모이는 곳 연예계!
정상까지 치솟았다 순식간에 떨어지는 잔인한 욕망을 그리다!

연습생 100만 시대, 연일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요즘, 모두가 꿈꾸는 톱스타들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톱스타>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명 '협찬배우'로 불리는 '끼워팔기 캐스팅', 자신의 기사를 막기 위해 라이벌의 스캔들을 만드는 등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했던 연예계의 비화부터, 오로지 톱배우가 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는 태식의 모습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동시에 가슴 속에 욕망을 품고 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박중훈 감독은 <톱스타>를 연출하기에 앞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난 뒤, 과연 행복할까"에 대해 반문하며 행복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욕망'이라는 소재에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끌어들여 <톱스타>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연예계는 28년 간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온 박중훈 감독이 가장 잘 아는 세계인 동시에 성공을 향한 욕망이 많은 이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톱스타>의 배경이 되기에 적격이었다. 그리스 신화에서 더 높이 날고 싶은 욕망 때문에 결국 추락해버리고 마는 이카루스, 더 큰 성공을 향해 앞으로만 나아가는 태식은 2013년 서울의 이카루스이다.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인 연예계라는 세계를 통해 자기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박중훈 감독의 말처럼, 올 가을 <톱스타>와 함께 많은 관객들이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되길 바란다.


■ '감독 박중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그만이 할 수 있고, 그가 가장 잘 아는 이야기로 새로운 필모그라피를 시작하다!

1986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고 배우의 자리를 지켜온 박중훈이 감독으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24일 가장 화려한 세계, 연예계의 감춰진 이면을 그린 영화 <톱스타>의 연출을 맡아 새로운 필모그라피를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톱스타가 되었고, 좌절을 겪었고, 화려하게 부활도 했던 박중훈 감독. 누구보다 가까이서 연예계를 지켜봐 온 박중훈 감독이기에 <톱스타> 속 연예계는 그가 가장 잘 아는 세상인 동시에, 그가 잘 그릴 수 있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박중훈 감독은 <톱스타>를 연출한 계기에 대해 "연예계에 있으면서 수많은 '흥'과 '망'을 지켜봐 왔다. 잘 되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그 사람의 태도와 마음가짐, 생각들이 달라지는 것을 보며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내가 누구보다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톱스타에게서 탄생해 더욱 리얼한 <톱스타>의 드라마는 감독 박중훈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한층 빛을 발한다. 박중훈 감독은 배우들 옷 소매 자락도 직접 만져줄 만큼 꼼꼼하게 모든 것을 챙겼고, 감정씬을 촬영할 때면 배우였던 경험을 최대치로 활용해 배우들에게서 최상의 연기를 이끌어냈다. <톱스타>의 제작 프로듀서는 "배우의 고충을 먼저 이해하고 다른 어떤 감독보다 디테일한 디렉션으로 현장을 지휘했다. 첫 감독 데뷔작이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었고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너무 잘 해내서 오히려 내가 어색했다."고 전해 감독 박중훈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을 보여줬다. 처음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엄태웅 역시 "치열하게 찍었다. 감독님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연기하면서 너무 편했다."며 박중훈 감독과의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톱스타>는10월 3일 개막하는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주목 받고 있다.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선택을 받은 만큼, <톱스타>의 완성도와 박중훈 감독의 연출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톱스타>를 위해 톱배우들이 뭉쳤다!
엄태웅과 김민준, 소이현의 기대되는 만남, 상상 이상의 시너지!

영화 <톱스타>는 제목처럼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 했다. 올 가을 그 어떤 작품보다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할 주인공은 바로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이다.
드라마 [부활], [마왕], [적도의 남자] 등에서의 선 굵은 연기는 물론 예능 [1박 2일]에서의 순둥이 이미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엄태웅은 스타를 꿈꾸는 매니저 태식 역을 맡았다. 순박한 매니저에서 시작해 톱스타가 되어가면서 욕망에 이글대는 태식의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메소드 연기로 극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그는 "배우가 되어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태식을 표현하기가 편했다. 매니저 시절의 태식을 연기 할 때는 주변의 매니저들이 그 장면에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과장하거나 꾸미지 않고 인간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태식에 깊이 몰입했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김민준과 소이현이 가세해 환상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사랑>, <후궁: 제왕의 첩>, [다모], [친구]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해온 김민준은 모든 것을 다 가진 톱스타 원준 역을 맡았다. "사람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시기와 질투를 마음에 갖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원준 캐릭터가 와 닿았다. 특히 원준이 큰 벽에 부딪혀 주저 앉을 때의 모습에도 공감이 많이 갔다."는 그의 말처럼, 김민준은 인기의 최정상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드라마틱한 캐릭터 원준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등에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매력적인 여배우 소이현은 미모, 재능까지 모두 갖춘 드라마 제작자 미나로 스크린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늘 배우의 입장에 있었다면 이번에 맡은 역할이 제작자이다 보니 뒤에서 고생하는 제작자 분들이나 매니저 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이 연기한 미나 역할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박중훈 감독이 선택한 배우,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익숙한 연예계 속 인물들로 분해 그 어느 때보다 실감나는 연기로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 10월, 스크린에 펼쳐질 또 다른 레드카펫!
국민배우 안성기부터 엄정화, 류승완 감독까지! 역대 최고의 카메오 출연!

톱스타가 연출하고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 <톱스타>, 각계 각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시상식 레드카펫 못지 않은 화려함을 과시한다. 실제 배우가 배우 역할을, 실제 감독이 감독 역할을 할 때의 존재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 박중훈 감독은 직접 카메오 캐스팅에 나섰다. 단순한 친분이 아닌, 자신이 연출하는 영화에서 꼭 필요한 역할의 캐스팅이었기에 영화감독 류승완, 이현승, 배우 안성기, 엄정화, 남규리, 아나운서 이금희, 김성경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셀러브리티들 역시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 감독이 아닌 배우로 <톱스타>와 함께한 류승완 감독은 "박중훈 감독이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아주 정확하게 디렉션을 주는데, 그것이 강압적이지 않고 유쾌하면서도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다"며 신인감독 박중훈의 연출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엄태웅의 친누나이자 박중훈 감독과도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엄정화는 극 중 청룡영화제의 시상자로, 충무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박중훈의 오랜 파트너 안성기는 배우로 직접 출연했다. 박중훈 감독은 "평생을 함께 해온 선배 배우 안성기에게 '오케이'사인을 내리는 날이 생기리라 생각도 못 했다"며 감격스러움과 부담감을 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중훈 감독은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시상식 레드카펫 영상을 영화에서 활용하며, 화면에 잡히는 배우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 양해를 구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직접 나서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했다. 박중훈 감독의 영화에 기꺼이 함께 해준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들, 그리고 그들이 입을 모아 응원하고 기대하는 영화 <톱스타>에 영화 팬들의 관심 또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캐릭터 소개

"저 바닥부터 시작해서 어렵게 왔습니다."
최고를 꿈꾸는 남자, 태식
대한민국 톱스타 장원준의 매니저로서 뚝심 있고 성실하며 의리가 깊다. 가슴 깊은 곳에 배우의 꿈을 품고 살지만 그에게 기회는 여전히 멀기만 하다. 원준의 음주운전 사고를 뒤집어 쓴 대가로 드디어 잡게 된 캐스팅 기회, 태식은 모든 것을 걸고 연기에 몰두한다. 하지만 능력을 인정 받고 톱스타가 되자 태식은 더 많은 것들에 욕심이 나기 시작한다. 톱스타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그는 더 이상 못할 것이 없다.

극과 극의 감정, 엄태웅의 에너지가 폭발한다!
순박한 눈빛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전혀 다른 두 얼굴의 소유자 엄태웅. 오는 10월 24일, 그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박중훈 감독은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인데, 본인의 결핍감을 성공으로 채우려다 그것이 과욕으로 나타나는 태식 역할을 하기에 엄태웅만큼 적합한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했고, 그를 태식 역에 캐스팅 했다. 박중훈 감독의 예상처럼 엄태웅은 태식이 가진 극과 극의 감정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엄태웅이 가진 두 가지 이미지에 안성맞춤인 캐릭터 태식을 만나 그의 연기 에너지가 폭발했다. 순박한 미소부터 날카로운 눈빛까지, 대중에게 사랑 받는 야누스적 매력을 한 번에 발휘한 엄태웅. 올 가을 스크린을 숨죽이게 할 그의 에너지에 관객들은 또 한 번 매료될 것이다.

[Filmography]
Movie
<가족>(2004), <공공의 적2>(2005), <가족의 탄생>(2006),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내 사랑>(2007), <이리>(2008), <차우>(2009), <핸드폰>(2009), <시라노;연애조작단>(2010), <특수본>(2011), <네버엔딩 스토리>(2012), <건축학개론>(2012)
Drama
<구미호외전>(2004), <쾌걸 춘향>(2005), <부활>(2005), <늑대>(2006), <마왕>(2007), <선덕여왕>(2009), <닥터 챔프>(2010), <적도의 남자>(2012), <칼과 꽃>(2013)

◇ Interview
Q. 극 중에서 맡은 '태식'은 어떤 인물인가?
열심히 하고 머리도 좋은 매니저이고 배우가 꿈이다. 원준의 음주뺑소니를 뒤집어쓴 대신 원준의 도움을 받아 톱스타가 되고, 그 자리를 지키고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물이다. 미울 수도 있지만 짠하기도 한 인물이다.

Q. 순박한 매니저에서 톱스타가 되면서 야심 넘치고 광기마저 느껴지는 성격으로 변화하는 연기를 소화했다. 반대되는 두 가지 성격을 연기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A. 어려운 감정들은 거의 촬영 초반에 연기했던 것 같다. 그래서 후반에는 촬영장에 놀러 온 것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앞으로 어떤 식으로 얘기가 흘러가고, 어떻게 변할지 불안하기도 했는 데, 그럴 때마다 박중훈 감독님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 "이 인물이 이렇게 가고, 이렇게 흘러서 여기서는 이 정도 에너지와 감정을 보여줘야, 앞 뒤가 맞다"고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초반에는 연기를 하면서 '이 감정이 너무 센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는데, 감독님의 계산과 정확한 연출이 있었기 때문에 믿을 수 있었다. 그래서 폭넓은 감정을 좀 더 쉽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본인 또한 배우이기 때문에 태식 역을 연기하면서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공감했을 것 같다. 연기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영화 속 일들을 똑같이 겪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아니까 표현하기가 편했고, 좋았던 것 같다. 극 중에서 팬이라고 누군가 다가와서 처음 사인을 했을 때의 감정은 나도 경험이 있어서 잘 알고 있다. 매니저로서 연기를 할 때는 매니저 친구들이 그 장면이 공감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라. 그런 것들을 보면서 이 작품은 과장되거나 꾸며서 하기 보다는 인간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Q.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박중훈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A. 촬영이 웃다가 끝났다. 정말 치열하게 찍었지만 그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 감독님이 오랫동안 배우 생활을 하면서 현장의 문제점은 물론 어떨 때 힘들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잘 알고 계셔서 그런지, 스탭들이나 배우들은 매우 행복하게 작업했던 것 같다.

Q. 박중훈 감독님이 배우 출신이라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줬을 것 같다. 현장에서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꼽는다면?
A. 대본 자체가 박중훈 감독님과 작가 분이 함께 쓴 것이다. 감독님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연기하면서 너무 편했다. 이야기나 감정에 있어서 감독님이 매우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배우로서 참 고맙고 편했다. 연기연출을 주실 때는 항상 시범을 보여주셨다. 말로는 아니라고 하시지만, 모니터를 보시면서 연기를 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았다. 실제로 시범을 많이 보여주셨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어떤 사람의 표정을 생각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들 때면 감독님이 보여줬던 표정이 생각났고, 그렇게 비슷하게 연기를 하고 있었다. 감독과 배우가 닮아가게 된 것 같다. 연기의 톤이나 감정의 기복을 감독님이 직접 연기로 보여주시니 편했다. 물론 똑같을 수는 없지만.



"유명해지면 좋지만.... 유명세가 사람을 괴물로도 만들더라."
최고의 스타, 원준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온화하고 여유 있는 성격인 동시에 이기적인 면모와 자신의 것엔 강한 집착을 보이기도 한다. 드라마 제작사 대표인 강미나와 오래된 연인 사이. 태식에게 큰 도움을 받고 그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주인공으로 들어가는 드라마에 배역을 끼워주면서 그가 배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는다. 하지만 욕망을 드러내며 변해가는 태식의 존재가 불편해 지고, 급기야 자신의 자리마저 위협하려 하자 그만의 방식으로 저지하려 한다.

무궁무진한 김민준의 잠재력이 빛을 발한다! .
드라마 [다모]로 혜성 같이 등장해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민준. 모델 출신의 완벽한 몸매와 여유 있는 태도로 박중훈 감독은 "톱스타 같은 아우라가 느껴지는 배우라서 톱스타 역에 아주 적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캐스팅으로 이어졌다. 그가 맡은 원준은 <톱스타> 속의 '톱스타'로, 톱스타다운 여유로운 모습부터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드러낸다. 정상의 자리에서 점점 추락하며 후배를 시기 질투하고, 좌절하는 원준의 모습에 인간적인 공감을 느꼈다는 김민준. <톱스타>를 통해 한층 깊이 있어진 그의 눈빛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Filmography]
Movie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강력3반>(2005), <사랑>(2007), <전라의 시>(2010), <카멜리아>(2010), <심도>(2010), <푸른소금>(2011), <후궁:제왕의 첩>(2012), <웨딩스캔들>(2012)
Drama
<다모>(2003), <폭풍 속으로>(2004), <아일랜드>(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썸데이>(2006), <외과의사 봉달희>(2007), <인순이는 예쁘다>(2007),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8), <타짜>(2008), <로맨스 타운>(2011), <친애하는 당신에게>(2012)

◇ Interview
Q. 극 중에서 맡은 '원준'은 어떤 인물인가?
A.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다. 중간에 태식을 물심양면 도와주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사랑하는 여자를 사이에 두고 태식과 대척점을 이룬다. 자신이 가진 것을 빼앗길까 봐 견제하고, 그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태식을 제재하기도 한다.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많은 것을 가진 만큼 야망도 있다.

Q. 톱스타의 자리에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추락하는 배우를 연기했다. 변화하는 인간의 모습을 연기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나?
A. 짧은 연기생활로는 접해보지 못했던 톱스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해서 처음에는 겁이 굉장히 많이 났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런 자리에 계신 분이 감독을 하니까 믿고 따를 수 있었고 씬 마다 설득력 있는 감독님의 연기지도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납득이 갈 수 있게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었다.

Q. 본인 또한 배우이기 때문에 원준 역을 연기하면서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공감했을 것 같다. 연기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A. 사람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시기와 질투를 마음에 갖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원준 캐릭터가 와 닿았다. 나도 데뷔를 하고 주목을 많이 받았다가 좌충우돌했던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원준이 큰 벽에 부딪혀서 주저앉았을 때는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갔다.

Q.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박중훈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은 어떤지?
A. 많은 이들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박중훈이라는 배우는 톱스타이고 한국영화의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다. 그런 분과 함께 영화를 같이 작업한다는 점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 현장에서 많은 부분들을 배우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Q. 박중훈 감독님이 배우 출신이라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줬을 것 같다. 현장에서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꼽는다면?
A.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는 '감독님들이 요구하는 많은 부분들이 카메라 앞에서 유효할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는 작품들이 있다. 그런 순간을 한 번씩은 맞게 되는데 박중훈 감독님이 연출을 할 때는 '역시 카메라 앞에 서는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하시는구나'라고 느꼈다. 연기하기 힘든 장면이나 상황이 되었을 때 배우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고, 배우의 마음을 독려하는 것을 보며 '박중훈 감독이기에 가능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명품은 명품관에 있어야 빛이 나지."
최고를 만드는 여자, 미나
영화·드라마 제작자. 타고난 감각과 뛰어난 사업 수완, 미모까지 겸비한 재원으로 원준과 오래된 연인 관계이다. 태식이 자신을 짝사랑 하는 것을 눈치 채지만 그와는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관계만 유지한 채 오직 원준만을 바라본다. 그 모습이 태식의 욕망을 일깨우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만든다.

소이현, 빛나는 여배우 그 이상의 반짝임을 보여주다.
세련된 감각과 시크한 이미지로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소이현. 그녀가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극 중 제작자 미나로 분한 그녀는 원준의 오랜 연인이자 태식이 욕망하는 대상이다. 애초에 시나리오에서는 그녀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박중훈 감독은 "소이현이 미나 역할을 하면서 역할을 굉장히 크게 만들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밝은 매력으로 태식과 원준, 두 남자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탁월한 사업가로서의 면모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소이현. 오는 10월 24일, <톱스타>를 통해 탄탄한 내공을 가진 배우로서의 그녀의 모습을 재발견할 것이다.

[Filmography]
Movie
<맹부삼천지교>(2004), <중천>(2006), <어느날 갑자기>(2006)
Drama
<때려>(2003), <노란 손수건>(2003), <선녀와 사기꾼>(2003), <4월의 키스>(2004), <부활>(2005), <특수수사일지-1호관 사건>(2006), <하이에나>(2006), <비포&애프터 성형외과>(2008), <애자 언니 민자>(2008), <태양을 삼켜라>(2009), <보석비빔밥>(2009), <글로리아>(2010), <넌 내게 반했어>(2011), <자체발광 그녀>(2012), <해피엔딩>(2012), <청담동 앨리스>(2012), <후아유>(2013)

◇ Interview
Q. 극 중에서 맡은 '미나'는 어떤 인물 인가?
A. 미나는 능력 있고 커리어 있고, 카리스마 있고, 미모를 겸비했다. 우리나라 톱스타로 나오는 원준과 연인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태식을 톱스타로 잘 키워나가는 알파걸 제작자이다.

Q.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매력 넘치는 드라마 제작자를 연기했다. 역할을 위해 따로 준비한 부분이 있는지?
A. 특별한 준비를 했다기 보다 박중훈 감독님이 미나를 워낙 사랑스러운 여자로 만들어주셔서 감독님을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

Q. 본인 또한 연예계 생활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미나 역을 연기하면서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공감했을 것 같다. 연기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A. 배우로서 연예계 일을 해왔기 때문에 배우 입장이 더 컸다. 그런데 맡은 역할이 제작자다 보니 뒤에서 배우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이 얼마나 뿌듯한지,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좀 알겠더라. 뒤에서 고생하는 제작자 분들이나 매니저 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박중훈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A. 우선은 너무나 영광이다. 박중훈 감독님이 많이 가르쳐주셔서, 이번 작품은 연기를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업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었다.

Q. 박중훈 감독님이 배우 출신이라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줬을 것 같다. 현장에서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꼽는다면?
A. 박중훈 감독님이 워낙 유쾌함을 갖고 계신 분이라 현장 분위기를 항상 즐겁고 밝게 해주셨다. 감독 이전에 배우로서 선배님의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아서 현장이 즐거웠고, 연기하는 게 재미있었다. 조금 힘든 씬이나 감정적으로 어려운 씬들도 어떻게 찍어야 할지 감독님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촬영을 즐길 수 있었고, 배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감독 소개

박중훈,
그가 가장 잘 아는 이야기,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로 새로운 영화 인생을 시작하다.


<투캅스>의 불량 형사, <라디오 스타>의 한 물간 록스타, <해운대>의 천재 지질학자, <내 깡패 같은 애인>의 백수 깡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 속에서 박중훈은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톱스타였고, 지금도 톱스타이다.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 배우 박중훈이 올 가을 특별한 변신을 선보인다. 그 동안 자신만의 작품을 꼭 연출해보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해왔던 그가 드디어 영화 <톱스타>로 감독에 나선다. <톱스타>는 화려하지만 비정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최고를 꿈꾸는 남자 태식, 최고의 스타 원준, 그리고 최고를 만드는 여자 미나가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좇으며 벌어지는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랜 시간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온 박중훈 감독이 보고 듣고 겪어온 많은 이야기들을 그만의 시각으로 리얼하게 그려냈다.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이야기,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로 새로운 영화 인생을 시작하는 배우이자 감독 박중훈. 필모그라피에 감독이라는 두 글자를 새기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그의 변신에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깜보>(1986),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투캅스>(1993), <마누라 죽이기>(1994), <돈을 갖고 튀어라>(1995), <할렐루야>(1997),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세이 예스>(2001), <황산벌>(2003), <투 가이즈>(2004), <천군>(2005), <강적>(2006), <라디오 스타>(2006), <해운대>(2009),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달빛 길어올리기>(2010), <체포왕>(2011) 외 다수

◇ Interview
Q. <톱스타>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연예계를 소재로 삼았지만 연예계의 뒷이야기는 아니다. 오랫동안 배우를 하면서 수많은 '흥'과 '망'을 지켜봐 왔다. 잘 되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그 사람의 태도나 마음가짐, 생각들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내가 누구보다 잘 얘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톱스타>라는 작품을 시작하게 되었다.

Q. <톱스타> 연출에 있어 초점을 맞춘 부분은?
A.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지켜보다 보니 자기 위치에 따라서 관계가 많이 변한다는 것을 느꼈다. 비교적 한결 같은 마음을 갖고, 한결 같은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주인공 태식과 원준 둘의 관계가 굉장히 다양하게 변한다. 소위 얘기하는 주종관계에서 대등관계가 되고, 또 서로 경쟁관계가 된다. 이런 관계의 변화에 따라서 달라지는 주인공들의 심리가 굉장히 중요했다. 그걸 가장 중점적으로 그렸다. 또 내가 이 영화를 통해 그리고 싶었던 것은, 성공을 꿈꾸는 각각의 사람들이 과연 성공은 했지만 행복한 것인가 하는 행복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였다.

Q. 촬영 시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
A. 스탭들에게 영화의 톤 앤 매너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2가지를 이야기했다. 화려하고, 세련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상, 촬영, 조명, 미술에 있어 강렬한 색채감을 원했다. 아무래도 연예계는 다른 분야보다 화려할 수 밖에 없는 곳이고, 자기의 에너지를 뿜어내면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조명과 미술의 색채감을 진하게 드러낸다든가, 빛의 콘트라스트를 많이 강조하는 촬영을 한다든가, 직광이 아닌 램프광 조명을 사용하거나, 반사광을 통해서 좀 더 입체감을 많이 주는 등 촬영과 조명에 많이 신경 썼다.

Q. 안성기, 엄정화, 김수로 등 수많은 카메오를 섭외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A. 연예계 이야기이기 때문에 수많은 감독과 배우들이 등장인물로 출연한다. 그런데 잠깐 나오더라도 실제 배우와 감독이 그 역할을 맡았을 때 느껴지는 존재감이 다를 것 같았다. 단지 인맥으로 요청한 것이 아니라 조그만 역할이지만 필요에 의해 캐스팅 했다. 모두들 흔쾌히 응해줘서 다행이었다.

Q. 관객들이 <톱스타>를 어떻게 봤으면 하는지?
A. <톱스타>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들만을 위해 특화된 영화는 아니다. 바라건대 관객들이 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본인의 생각을, 자신의 처지를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연예계에는 연습생이 100만명이 되는 시대이고, 또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나 하면 수 백 만 명이 응시를 하는 시대다. 그만큼 연예계라는 곳은 성공의 목표점이자 욕망의 대상으로 그려지는 대표적인 곳이다. 다른 분야보다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사람들끼리 모여있는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자기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었으면 한다.

Q. 관객들에게 한마디
A. 배우 생활을 오래하고, 이제 영화 감독으로 첫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앞으로 몇 편의 영화를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만큼은 내가 아는 이야기를 나름 재미있게 극화시켜 만든 영화다. 그러다 보니 내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고, 또 내가 살아왔던 에피소드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내 나름대로는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인데 이 흥미로움을 여러분과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



Top star
당신에게 '톱스타'란?


박중훈 감독
나에게 있어 톱스타는 감사함과 동시에 불편함이다. 배우가 되고, 사람들에게 환호와 인기를 얻으면서 경제적인 안정을 얻었고,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그런 것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영화 속 대사처럼 유명해지니까 좋은 건, 남들이 날 알아봐주는 게 좋았다. 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불편하게 살아왔다. 흔히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다는 것이 불편했고, 더군다나 나는 20대 때 굉장히 에너지를 분출하면서 살았던 사람인데, 그때 남을 의식해야 하니, 불편함의 연속이었다. 그런 두 가지가 교차한다.

엄태웅
나에게 톱스타는 기적이다. 예전에 재수시절에 청량리 쪽 청바지 가게에서 그 브랜드의 모델이 사인을 해주러 왔다고 해 연습장을 들고 사인을 받으러 간 적이 있었다. 그 분이 박중훈 감독님이었다. 그 때 받고 굉장히 기분 좋았다. 이후에 박중훈 감독님이 나온 영화도 많이 보고 너무너무 좋아했고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 그 분의 첫 영화에 첫 주인공이 되어 너무 좋은 작업을 하게 되다니, 인연이라고 해야 하나… 굉장히 신기한 일인 것 같다. 그 분한테는 첫 연출 영화의 첫 주인공이 엄태웅이라니. 그런 의미에서 기적인 것 같다.

김민준
나에게 톱스타는 신기루이다. 잡으려고 해도 잡기 힘들고 그 위치에 가도 사라지는 것 같다.

소이현
나에게 톱스타는 꿈이다. 한 번쯤은 꿔 봤을 법하지만 잘 잡히지는 않고 누구나 꿀 수 있는 기분 좋은 꿈.
Disc - 1 장

상영시간 - 114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2.35:1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한국어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
성실하고 우직한 매니저 태식(엄태웅). 그의 꿈은 스타를 빛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닌 스타, 그리고 배우였다. 그에게 어느 날 한줄기 빛과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태식의 우상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원준(김민준)이 실수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것. 태식은 원준을 대신해 거짓 자수를 하고, 원준은 보답으로 자신이 주인공인 드라마의 작은 배역을 따게 해준다.

그토록 간절히 바라왔던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된 태식. 하지만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록 태식의 욕망은 점점 커져만 간다. 태식은 이제 원준의 자리를 위협하는 톱스타가 되었고, 수 년을 바라만보던 원준의 애인이자 드라마 제작자인 미나(소이현)까지 욕심 낸다. 원준은 자신의 비밀까지 폭로하며 톱스타 자리에 집착하는 태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저지하려고 한다.

그들은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미치도록 갖고 싶은 이름 '톱스타'
- 크로스 인터뷰 (3분 16초)
- 캐릭터 영상 (1분 49초)
- 비하인드 영상 (3분 5초)
- 예고편 (1분 5초)
- 티저 예고편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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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오랫동안 씨름 선수로 활동했으나, 무릎부상으로 중도 포기하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5년 패션 모델로 데뷔한 김민준은, 탄탄한 몸매와 남성적인 외모로 광고계에서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2003년 영화 데뷔작 <화성으로 간 사나이>에서 김희선의 연인으로 출연해 세련된 도시 남성의 이미지를 과시했으며, 퓨전 사극 <다모>에서 장성백 역을 맡아 '웨이브 장'이라는 별명과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서 세련된 도시인부터 거친 터프가이, 비열한 악당까지 고루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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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으로, SBS TV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때려> 에서 보여준 톡톡튀는 연기와 ‘클린 앤 클리어’ 등의 CF에서 보여준 상큼한 이미지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이다. 2004넌에 개봉한 <맹부삼천지교>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룬 그녀는 탄력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가능성있는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