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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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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감성 멜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프리미엄 완결판 DVD






특전 구성 : 디스크 12장, 포토카드 6매, 탁상용 캘린더, 포토집(120P)

기획 의도

어느 날 깨어보니 내가 있는 방이 누구의 방이며,
나의 이름은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내 손을 꼭 잡고 남든 남자(혹은 여자)가 누구인지 모르고,
모닝커피 한 잔과 펼쳐 든 조간신문의 글자가 알 수 없는 기호로 느껴진다면 어떨까?

우리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기억의 장난이 있다.
기억은 퇴색된다는 것. 잊혀지고 윤색되며 각색되어 진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한때 사랑했던 존재들과 소중했던 감정들을 잊은 채,
애초에 우린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고 주장하는 기억상실증 환자가 돼 버린다는 것.

이 드라마는 그들이 잊고 지내온 소중한 가치들을 기억해 내도록 이끌 것이다.
하지만 쉽게 돌려주진 않는다.
치열하게 부딪히며 서로를 미워하고 싸워가는 과정을 거쳐
주인공들이 도달하는 종착지에서는 그들 마음 깊은 곳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사랑과 헌신을 기억해내게끔 이끌어줄 것이다.

방황의 긴 여정을 떠날 주인공들 곁을 여러분이 함께 걸어주길 바란다.
굽이진 길을 힘겹게 돌아갈 때면 쉬어갈 그늘을 드리워주고,
길을 잃고 헤매일 때 스스로 길을 찾게끔 작은 등불 하나 밝혀주면 좋겠다.
작가가 안겨준 가혹한 고통과 배신의 잔인한 순간들마다
당신들은 작가의 편에 서서 함께 잔인해지기보다는 그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긴 여정을 의지해 함께 걸어갈 친구가 돼줄 것을 부탁 드린다.

덧붙여 드라마가 끝난 후 한 번쯤 돌아보면 좋겠다.
우리 곁에 맴도는 미움과 분노, 슬픔과 고통의 감정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를...

그 시작이 사랑이었음을 기억해내는 순간이 오길...
간절한 마음으로 바란다.



캐릭터 소개






Disc - 12 장

자막 - 영어 (부가영상 제외)
화면비율 - 16:9
오디오 - 한국어; 스테레오 2.0
지역코드 - 1, 3, 4, 5, 6
제1회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현실이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달려온 강마루와 한재희. 마루는 수석을 놓친 적이 없는 촉망받는 의대생으로, 재희는 쓰레기같은 자신의 현실에서 도피할수 있는 방법으로 앵커를 꿈꾸며, HBS방송국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굴지의 재벌 태산의 딸로 태어나 철저히 후계자로서 길러진 서은기. 그런 은기에게선 따듯함 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는데.. 그렇게 한발 한발 그들의 꿈에 다가가는 순간. 마루에게 걸려온 절박한 목소리의 재희 전화. 그 날 이후 은기 역시 그 날 이후로 재희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지고 이들의 인생은 그들도 예상할수 없었던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제2회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마루와 재희. 하지만 더 이상 6년 전 애틋했던 감정일 수 없는 두 사람. 은기는 마루의 응급처치 덕에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게 되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들은 은기는 마루와 재희의 관계에 대해 의심을 품게된다.재희는 6년 전 자신의 사건 때문에 마루의 인생이 한순간 바닥으로 떨어졌음을 알게되고 돈으로나마 보상하려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은기는 재희를 추궁하는데...


제3회
너무도 변한 재희의 모습에 배신감과 상처를 받은 마루. 그런 재희에게 복수를 결심한 마루는 은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위기에 처한 은기를 구해주는데. 재희의 걷잡을 수 없는 야망은 커져만 가고, 서회장의 인정을 받기위해, 태산의 일원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알지도 못하는 자신을 목숨을 걸고 구해준 마루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은기. 하지만 마루에 대한 의심은 점차 호기심으로 변하고...


제4회
마루와 은기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재희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하다. 은기를 찾아간 마루는 마침 서회장과 재희를 마주치게 되고 식사까지 하게 된다. 은기는 그 자리에서 마루가 남자친구라 말하는데... 서회장의 신임을 얻은 재희는 태산의 중요업무인 일본 아오모리 리조트 매각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친엄마의 추억이 깃든 아오모리 리조트를 매각하려는 사실을 알게 된 은기는 리조트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재희의 야망을 알게 된 마루. 마루 역시 재희의 무모한 질주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데...


제5회
리조트 매각을 막기 위해 일본으로 간 은기. 마루도 은기를 도와 재희의 질주를 막기 위해 일본에 도착한다. 재희는 리조트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아 가는데. 마루의 도움으로 리조트를 매각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은 은기가 회의장에 들어오지만 이미 계약서에는 싸인이 끝난 상태인데...


제6회
리조트 매각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태산에 손해를 끼친 은기에게 화가 난 서회장은 은기에게 모든 걸 내 놓고 집을 나가라고 한다. 쫓겨난 은기는 마루를 찾아오고 같은 시간 재희 역시 마루와 함께 있게 되는데. 서회장은 은기의 복직을 놓고 마지막 업무 제의를 한다. 재희에겐 악몽 같은 오빠, 재식이 출소하자마자 재희를 찾는데...


제7회
마루와 재희의 관계에 대해 모두 알게 된 은기. 마루가 자신에게 접근한 것은 재희에게 복수하기 위한 의도된 것이었음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재희는 너무나 끔찍한 자신의 오빠 재식의 전화를 받고 불안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재식은 자신을 찾아온 마루에게 마루의 몫까지 재희에게 복수해주겠다고 한다. 재희와 민영의 관계를 알게 된 서회장. 준하를 불러 은밀히 어떤 일을 진행시키고. 서회장의 명령으로 마루집에서 은기를 데리고 오는 재희. 그 시각 마루는 알 수 없는 괴한들에게 협박을 당하는데...


제8회
자신을 찾아 맨발로 달려온 은기를 받아준 마루. 은기와 마루 둘은 이제 순수한 그들만의 감정으로 마주보는데... 마루를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하러 왔던 재희. 하지만 은기를 안고 있는 마루의 모습에 절망한다. 서회장에게 민영과의 관계를 들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희.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재희는 마지막 카드를 들고 서회장을 만난다. 둘만의 첫 여행을 준비하는 마루와 은기. 마루는 자신의 찾는 재희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불안해지고, 같은 시각 은기는 재희와 마루가 별장에 함께 있다는 발신인이 없는 문자한통을 받게 되는데...


제9회
은기와 마루는 그들이 함께 하기로 한 첫 번째 여행지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진다. 은기는 마루에게 더 이상 재희와의 관계는 자신에게 중요치 않다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겠다고 말하지만 마루의 마음은 좀처럼 알 수가 없는데.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재희가 내민 마지막 카드에 충격을 받고 쓰러지는 서회장. 놀란 재희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만 민영의 제지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준하에게서 서회장의 소식을 들은 은기는 극심한 충격을 받는데...


제10회
예전에 차가운 심장의 은기는 사라지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만 가지고 자신 앞에 서 있는 은기를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마루. 하지만 더없이 차갑게 은기를 돌려보내는데. 재희는 아직도 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소리 없는 싸움을 하며 은기의 존재를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자신의 마음이, 심장이 알고 있는 사랑 강마루가 자신을 거부했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 아픈 은기. 마루역시 은기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선 무슨짓이든 하는 재식의 눈에 은기가 들어오고, 재식은 은기를 이용해 재희에게 거래를 하기 위해 엄청난 일을 꾸미는데...


제11회
마루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재식의 손에서 구해진 은기. 하지만 은기는 재식을 위협하는 마루를 보며 자신을 보기 싫어 재식에게 화를 내는 거라 오해하고 상처받는다. 재식은 은기를 납치한건 재희가 시켜서 한 일이라 마루에게 얘기하고, 준하는 은기의 행방이 재희에게 들키게 되면 은기가 위험해 질 거라며 도와달라고 마루에게 부탁한다. 은기의 행방을 알아낸 민영은 은밀히 은기를 데려 오려하고 이 사실을 안 마루는 은기를 도와주려 하지만 마루에게 상처받은 은기는 쉽게 마음을 열어주질 않는다. 한편 태산에선 은기의 이사직 해임안이 통과되고 재희의 회장 취임식을 준비하는데...


제12회
눈앞에 서 있는 은기가 믿어지질 않는 재희. 그것도 마루와 함께 있는 모습에 더 충격을 받는다. 마루는 은기가 태산에서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재희를 압박하고, 민영은 은기의 달라진 행동에 의구심을 갖고 은기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관찰한다. 은기는 불현 듯 떠오르는 기억을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자신의 옆에 있는 마루를 보며 안정을 찾으려 한다. 마루는 이제 순수한 마음으로 은기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데...


제13회
은기와 마루는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순수하게 그들의 감정에 충실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다. 재희와 민영은 마루에게 누명을 씌워 곤경에 빠뜨리려 하지만 마루역시 그들에게 맞설 준비를 하는데... 마루에게 힘이 돼 주려 기억을 빨리 찾기 위해 노력하던 은기는 재희가 살고 있는 자신의 집을 찾아가고, 은기의 행동에서 예전과 달라진 것을 느낀 재희는 은기를 관찰하며 시험해보는데... 재희와의 대화중에 자꾸 기억의 조각들이 떠올라 고통스러워하던 은기는 결국 쓰러지고 만다.


제14회
병원에서 깨어난 은기는 여전히 충격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마루는 은기가 겪고 있는 그 고통이 자신이 준 것임을 알기에 미안함과 안타까움으로 은기 옆을 지키는데. 자신을 경멸의 눈빛으로 보던 마루에게 상처받은 재희는 은기를 사람들 앞에 내세워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을 알려 태산의 재산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려는 계획을 진행시킨다. 기억의 편린들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받던 은기는 마루의 도움으로 점차 회복하며 잃었던 기억들도 조금씩 찾아가게 된다. 재희는 회사로 돌아온 은기에게 급하게 업무를 지시하고 아무 의심 없이 재희의 지시를 받아들인 은기는 결국 함정에 빠지는데...


제15회
마루는 은기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둘이 함께 했던 장소에서 추억들을 되짚어 보고 은기 역시 빨리 태산에서 자리를 잡기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순순히 태산을 내 놓을 수 없는 재희는 또 다시 은기를 궁지에 몰 계획을 하고, 은기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마루는 민영의 함정에 빠진다. 마루가 없는 은기 앞에 옛 남자친구였던 정훈이 나타나 은기를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제16회
은기는 마루와의 행복한 추억들을 기억해 내고 마루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여전히 태산도, 마루도 놓을 수가 없는 재희는 괴로워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민영은 질투심을 제어할 수가 없는데... 마루의 병을 알게 된 재길은 빨리 수술을 받자고 재촉하지만 마루는 은기, 초코, 재길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이 시간을 좀 더 누리고 싶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한다. 한편 은기는 누군가가 놓고 간 1년전 자신의 교통사고 기록이 담긴 봉투를 보게 되고 조금씩 사고 당시 기억이 떠오르는데...


제17회
은기는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숨기고 다시 태산을 찾아올 계획을 세운다. 한편 마루는 은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반지를 준비하고. 민영은 재희가 마루에 대한 집착을 떨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다그치는 한편, 은기가 기억상실을 공표한 것에 대해서는 의심을 갖고 지켜본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상태에서 은기와 마루의 결혼식은 다가오는데...


제18회
기억이 돌아와 마루와 재희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은기. 은기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더 이상 다가설 수 없게 된 마루. 하지만 마루는 자신이 받을 상처보다 자신에게 가시를 세우고 있는 은기가 혹시라도 그 가시에 찔리지 않을까 더 걱정이 되고. 여전히 마루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재희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민영. 결국 그 동안 숨겨놨던 감정을 드러낸다. 은기는 준하와 함께 서회장의 죽음에 대해 차근차근 파헤쳐 가는데...


제19회
마루는 재희가 이렇게 걷잡을 수 없는 파멸의 길로 질주하게 된 것은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이제라도 멈추고 자신과 다시 시작하자고, 언제까지든 기다릴 테니 돌아와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고 그 모습을 본 은기는 질투와 분노를 느낀다. 한편 마루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 돌아가던 준하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은기는 이 모든 사건의 뒤에 한재희가 있다고 확신하는데...


제20회 (최종회)
- 제작발표회
- 포스터 촬영
- NG모음
- 김진원 감독 인터뷰
- 송중기 인터뷰
- 문채원 인터뷰
- 박시연 인터뷰
- 코멘터리 20화 (김진원 감독, 송중기, 문채원)
- 메이킹

* 상영시간 : 약 3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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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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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986년생인 문채원은 TV 광고 모델로 활동하다 영화 <울학교 이티>와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바람의 화원>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기생 '정향' 역으로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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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985년생 배우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성균관대학교 얼짱으로 알려졌었다. 중학교 시절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8년 케이블 채널 YTN의 <러브 레이싱>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지현우의 동생으로 출연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영화 <쌍화점>에서 왕의 꽃미남 친위부대 건룡위 중 한 사람인 '노탁'역을 맡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드라마 <트리플>에서 맡았던 '지풍호' 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