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노예제도 폐지에 기여한 혼혈 여성의 실화에 바탕을 둔 서사 드라마
- <노예 12년>에 이어 노예제도와 흑인들의 인권을 다룬 또 한편의 수작 영화 -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를 변화시킨 다이도 엘리자베스 벨 린지의 이야기 - 노예제도 폐지의 발판이 된 노예선 '종' 호 판결 장면이 선사하는 뭉클한 감동 - 격조 높은 언어와 웅장한 공간적 배경, 섬세한 의상이 조화를 이룬 우아한 작품 - 고전적인 얼굴과 기품있는 자태로 벨을 완벽하게 살려낸 구구 음바사-로의 열연 - <마이클 클레이튼> 톰 윌킨슨, <책도둑> 에밀리 왓슨, <스토커> 매튜 구드, <데미지> 미란다 리처드슨, <해리 포터> 톰 펠턴 등의 탁월한 앙상블 -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글래스톤베리> 벤 스미서드 촬영 - <브로큰> 빅토리아 보이델, <디어 한나> 피아 디 치아울라 편집 - <서약> <원 데이>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레이첼 포트만 음악
Disc - 1 장
상영시간 - 본편 104분 자막 -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광둥어, 북경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태국어, 베트남어 화면비율 - 2.39:1 (Anamorphic Widescreen 16:9) 오디오 - 영어 5.1, 스페인어 5.1, 포르투갈어 5.1
영국이 노예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1769년, 해군 제독 존 린지(매튜 구드)는 흑인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어린 딸을 수석 재판관 맨스필드 백작(톰 윌킨슨)에게 맡긴다. 숙부인 맨스필드 백작의 보호 아래에서만 딸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맨스필드 부부의 양녀가 된 다이도 엘리자베스 벨(구구 음바사-로)은 동갑내기 사촌과 함께 훌륭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한다. 그렇지만 사생아이자 혼혈아인 벨은 맨스필드 가문의 지위를 마음껏 누리지는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은 노예들의 인권을 위해 힘쓰는 법률가 지망생 존 다비니에(샘 리드)를 만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다비니에를 통해 수많은 노예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벨은,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노예제도의 부당함에 눈뜨는 한편, 그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다비니에는 가족이 정해준 여자와 약혼을 한 상태. 이에 벨은 마음에도 없는 귀족 청년의 청혼을 받아들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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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 The Story: 벨 - 스토리 · The History Behind the Painting: 그림이 간직한 역사 o Gallery: 갤러리 o Theatrical Trailer: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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