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24,300원20,400원 (16%할인)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0)




몽환적인 아름다움으로 전해지는 한국 전통 음악과 재즈의 독창적 만남!
한국 재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니어 이스트 쿼텟의 2018년 ECM 데뷔 앨범!
Near East Quartet [Near East Quartet]


손성제(Sungjae Son): Tenor Saxophone, Bass Clarinet
정수욱(Suwuk Chung): Guitar
김율희(Yulhee Kim): Vocals
서수진(Soojin Suh): Drums
With 최소리(Sori Choi): Traditional Korean Percussion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손성제가 이끄는 니어 이스트 쿼텟은 제 13 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하며 창조적인 역량을 펼쳐왔다. 이 작품은 한국 재즈 그룹으로는 최초로 키스 재럿, 팻 메시니, 아르보 패르트 등 거장들의 명반들로 잘 알려진 재즈의 명가 ECM에서 전 세계 동시 발매하는 2018년 앨범이다. 이 작품에서 니어 이스트 쿼텟은 정악, 민속악 그리고 무속음악 등 한국 전통음악이 지닌 동양철학과 사상의 초현실적 공간감을 보컬과 각 악기의 대위선율의 완벽한 조화로 이루어내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완성하였다. 한국 음악의 세계화에 가장 이상적이고 성공적 모습으로 기록될 의미 깊은 작품이다.

"한국 음악가가 해외 연주자 협연 없이 ECM에 자력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ECM이 실황 아닌 정규 앨범을 아시아에서 녹음하는 것 역시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깊은 앨범이다."
- 동아일보


수록곡

1 Ewha
정가 시조에서 영감을 받은 연주곡으로 느린 호흡의 멜로디 그리고 빠른 beat 의 드럼연주가 대조되는 곡

2 Mot
남도민요 상주함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곡

3 Baram
전통의 기반을 둔 드럼과 퍼커션 리듬 위에 동양적 멜로디 위에 춘향의 이몽룡에게 보내는 편지를 나레티브 이미지를 차용하여 초현실적 사운드스케이프를 구현한 곡

4 Galggabuda
춘향전 갈까부다 멜로디와 색소폰과 기타의 대선이 현대적 Harmony 를 형상화 하였다.

5 Garam
색소폰의 동양적 선율과 기타의 몽환적 사운드를 만들어낸 연주곡

6 Pa:do
남도민요 뱃노래를 다이나믹 한리듬과 오스티나토 그리고 대선멜로디들의 레이어로 재구성 하였다

7 Ebyul
색소폰과 기타의 서정적 발라드

8 Jinyang
미니멀리즘 과 여백을 극대화 하여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스케이프에 구음형식의 나레티브를 차용하였다.


Near East Quartet

Near East Quartet(NEQ)은 2010년 색소포니스트 손성제를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정수욱 베이시스트 이순용, 타악기 김동원과 함께 결성한 그룹이다. 같은 해 1집 앨범 "Chaosmos"를 발표했으며 탈장르적인 새로운 음악 스타일과 독특한 사운드로 한국 재즈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과 2016년 두차례에 걸쳐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에 선정되어 쇼케이스를 가졌고,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면서 국내외 음악계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5년 NEQ는 동양의 목소리 판소리와 서양의 타악기 드럼을 도입하여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차세대 명창 김율희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자유로운 즉흥연주를 기반으로 컨템포러리 재즈 기법과 기존의 전통 국악 선율을 더 넓은 스펙트럼으로 해석한 음악을 선보였다. 2015년 6월에는 호주의 즉흥음악 협회인 SIMA(Sydney Improvisation Music Association) 초청으로 SIMA 가 운영하는 시드니 Sound Lounge 의 'international Winter Series'와 '2015 Brisbane International Jazz Festival' 무대에 올랐으며, 12 월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The 12th Penang Island International Jazz Festival'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2015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2015 북촌우리음악축제, 제 12 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에 초청받았다.

그리고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한 2016년 5월에는 프랑스 3대 재즈 축제 중 하나인 재즈술레포미에(Jazz sous les pommiers)의 초청으로 유럽 관객을 만나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2015년 10월에 발표한 2집 앨범 "PASSING OF ILLUSION"은 물레타령, 흥타령, 달타령 등 우리 전통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들을 비롯하여, 김소월의 시와 이직의 시조를 바탕으로한 창작곡 등 9곡이 수록되어 있다. NEQ는 이 음반으로 제 13 회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우수 크로스오버 연주상과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상에 후보로 올랐으며, '재즈와 국악을 매우 창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지점의 음악을 만들어냈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했다.

NEQ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재즈 레이블의 명가, ECM과 한국인밴드로서 최초로 음반 발매 계약을 맺고 첫 작품을 2018년 가을 전세계 동시발매할 예정이다.

최근작 :<Near East Quartet - Near East Quartet>,<The NEQ - 2집 Passing Of Illusion>,<The Near East Quartet - Chaosmos>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오랜 기간 동안 컨템포러리 재즈씬과 한국전통음악 사이에 존재해 왔던 음악적 갈급함에 대해 고민하던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그룹. 2010년 작곡가 겸 색소포니스트 손성제를 주축으로 기타리스트 정수욱, 베이시스트 이순용, 타악기 김동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같은 해 1집 앨범 <Chaosmos>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과 독특한 사운드로 한국적 재즈와 탈장르적 다양성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1년에는 제7회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