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판타스틱4>의 파이어로 전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린 크리스 에반스는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코믹한 역할과 드라마틱한 역할 모두를 훌륭히 소화해내 ‘브래드 피트’를 잇는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내니 다이어리스>에 출연했고, 영국의 대표감독 ‘대니 보일’의 <선샤인>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과감히 희생하는 우주비행사 ‘메이스’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2000년 <유 캔 카운트 온 미>로 몬트리올 영화제와 LA 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마크 러팔로는 작가이자 감독, 제작자로 활약 중이다. 1995 선댄스영화제 개막작 <데스티니 오브 마티 파인>의 공동각본으로 참여한 바 있다.
연극무대에서도 활약하여 <우리들의 청춘>으로 루실 어워드 최우수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고 2006년 <어웨이크 앤 싱!>으로 토니 어워드 연극부분 남우주연상에 후보에 올랐다. 2000년 <마가렛>을 비롯해 여러 편의 연출 역시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