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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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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애나"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모든 진술은 법원 기록에 의한 것이다.}
서커스단에서 일하는 부모를 둔 실비아는 학교를 다녀야 하는 10대의 학생이기 때문에 유랑생활을 해야 하는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한다. 이에 그녀의 동생 제니와 함께 한 과부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과부는 6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다가 돈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실비아의 부모로부터 얼마의 돈을 받기로 하고 실비아와 제니를 돌보기로 한 것이다. 과부는 실비아와 제니에게 처음에는 잘 대해줬지만 그들 부모로부터 받게 될 돈이 늦어진다는 것을 핑계로 점차 아이들에게 난폭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과부의 딸 폴라의 임신 사실을 실비아가 실수로 말하게 되어 그녀가 다니는 학교에선 소문이 퍼지고 폴라는 실비아에 대해 앙심을 품는다. 실비아와 제니의 작은 실수로도 쉽게 학대하는 엄마에게 그 사실을 거짓말로 부풀려 밀고하는 폴라. 그리고 6명의 아이들은 실비아에 대한 엄마의 학대에 동참하게 된다.실비아믐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고 학대를 했던 과부는 종신형을 선고 받지만 30년후 가석방되었다가 5년후 사망했다.

이 영화는 인디아나폴리스에 살던 Gertrude Baniszewski란 여성이 Sylvia Likens란 여학생을 학대하고 살해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2007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었고,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지만 가해자 역할을 한 Catherine Keener(에미상 후보에 올랐음)과 피해자 역할을 한 Ellen Page의 눈부신 연기는 찬사를 받았다.

Gertrude Wright / Nadine van Fossan 라고도 불렸던 이혼녀인 이 여성은 자신의 자녀와 이웃집 아이들(Ricky Hobbs and Coy Hubbard)과 함께 집에서 돌보던 10세 소녀 Sylvia Likens를 장기간 학대, 신체손상을 조장하고 결국은 죽임에 이르게 하였다. , 1966년 1급 살인을 선고받았고, 이 사건은 "인디아나주 역사상 가장 잔인한 범죄'로 알려졌다. 이후 이 사건은 많은 소설과 논픽션의 주제가 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An American Crime으로 상영되게 되었다.




< Sylvia Likens을 만나기 전 >
1929년 6 자녀의 셋째로 출생하였다. 아버지와는 매우 밀착된 관계였으나 어머니는 냉담한 성격이었다. 1940년 11세 때 가까웠던 아버지가 심장발작으로 갑자기 사망하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5년 뒤, 16세 때 학교를 중퇴하고 보안관 대리로 일하던 18세 John Baniszewski와 결혼해서 4명의 자녀를 낳았다. John Baniszewski는 불같은 성격이었고, 자주 '화나게 했다'며 구타하였다. 10년간 결혼생활을 하였다. 이혼 1년 내에 Edward Guthrie와 3개월 결혼 생활을 하였으나 아이들이 번거롭다며 Guthrie가 이혼을 요구하여, John Baniszewski와 다시 재결합하여 1963년 이혼할 때까지 7년간 함께 지내며 2명의 자녀를 더 가졌다. 34세 때 23세인 Dennis Lee Wright와 동거하였고, Wright는 그녀를 더욱 심하게 학대하였다. 2명을 임신하였으나 구타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1명은 유산하였다. 생존한 1명의 자녀가 태어나자 Wright는 그녀를 버리고 사라졌고, 마지막 자녀 이름이 Dennis Jr이었다. 전체 7명의 자녀를 가졌고, 6번 유산하였다.


< Sylvia Likens >
1965년 7월, Baniszewski의 친구인 Darlene McGuire가 이웃에 살고 있던 16세 Sylvia Marie Likes와 15세 Jenny Faye Likes 자매를 소개해주었다. Jenny는 소아마비를 앓아 브레이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Paula가 자매를 집으로 데려가 음료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었다. 자매의 어머니 Betty는 당시 절도로 감옥에 있었고,자매를 데리고 남편에게서 도망친 상태였다. 그 얘기를 들은 Paula는 그 밤을 자신의 집에서 보내자고 했다.

다음 날 자매의 아버지 Lester Likens가 부인을 수소문 하다 McGuire에게 얘기를 듣고 Baniszewski 집에 찾으러 왔다. Baniszewski와 대화를 하다 Lester는 자매를 맡아달라고 했고, 부인을 만나 축제 도우미로 계속 함께 일하자는 동의를 구해 Lester와 Betty Likens 부부는 매주 20달러를 주기로 했다. 부부가 그 집을 잘 살펴보았다면 아이를 맡기지 않았을 것이다. Baniszewski 집은 난방이 안되었고, 식구의 1/2만 잘 수 있는 침대가 있었으며, 식사라곤 빵과 과자 부스러기만 남아 있었고, 집안의 곳곳은 먼지로 뒤덥혀 있었으며, 3명분의 식기만 있었다.

첫주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부모가 보낸 첫 번째 양육비용이 제때 도착하지 않자, "아무 쓸모 없는 개돼지같은 너희들을 돌보란 말이야!"라면 심한 화를 내며 팬티를 내리고 침대에 업드리게 하여 엉덩이를 때렸다. 얼마 뒤 돌아온 Lester와 Betty 부부가 아이들을 만났을 때 Baniszewski 협박 때문인지 맞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다음 주 Sylvia와 Jenny가 쓰레기장에서 코카콜라병을 모아 사온 사탕을 보고 훔친 것이라며 욕해, Sylvia가 아니라고 설명하자 거짓말까지 한다면 침대에 업드리게 해서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렸다. 얼마 후, Baniszewski 자녀들이 교회에서 돌아와 Sylvia가 교회에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보기 싫었다고 말했다. 화가 난 Baniszewski는 조미료를 듬뿍 친 핫도그를 강제로 먹게 했다. Sylvia가 토하자 토한 것을 모두 먹게 했다. 이후 부모가 다시 방문했을 때, Sylvia는 Baniszewski 지시로 이 일을 말하지 않았다.


< 학대 시작 >
1965년 8월, 남자 친구가 성기를 만지게 한번 허락한 적이 있다는 Sylvia 말을 우연히 들은 Baniszewski는 불결하다며 화를 내고 Sylvia는 매춘녀이고 임신을 했다고 소문을 냈다. Sylvia를 때리고 발로 사타구니를 여러번 찼다. Sylvia가 주저 앉자 Paula가 의자를 Sylvia에게 던지며 "의자에 앉은 자격도 없어!"라고 외쳤다. 그후부터 Sylvia만 허락을 받고 의자에 앉게 했다. 이 무렵부터 Baniszewski는 자녀들이 Sylvia를 때리고 계단에서 밀어 굴러 떨어뜨리도록 지시했다.

Baniszewski는 Sylvia Likens에게 언어와 신체학대를 시작했고, 또한 Likens가 매춘했다며 비난하고, 매춘녀와 모든 여성은 불결하다는 잔소리를 끝없이 되풀이 하였다. Likens 자매는 친구들에게 Baniszewski 딸인 Paula와 Stephanie가 남자친구들과 돈을 받고 성관계를 했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들은 Stephanie의 남자 친구인 남자 친구인 Coy Hubbard(15세)가 집으로 찾아와 Sylvia를 구타했다. 그때부터 Hubbard가 집에 와서 Sylvia를 상대로 유도 연습을 하라고 Baniszewski가 지시했다. 그 무렵 Baniszewski는 Sylvia의 절친한 친구인 13세 Anna Sisco에게 Sylvia가 학교에서 남자 친구들에게 Sisco 어머니는 매춘녀라고 소문냈다며 Sylvia를 때리게 했다. Paula 친구인 Judy Duke에게도 어머니에 대한 나쁜 소문을 냈다며 Sylvia와 서로 싸우게 했다. 싸우는 동안 Jenny에게 Sylvia를 때리라고 지시했지만, 거절하는 Jenny가 동의할 때까지 주먹으로 얼굴을 쳤다.


< 목격 >
이웃에 이사 온 40대 중년부부인 Phyllis와 Raymond Vermillion은 Baniszewski가 많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보고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여, 정원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Phyllis 부인은 Sylvia가 얼굴에 멍든 채로 주변을 맴돌기만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잠시 후 Paula가 Baniszewski 허락 하에 Sylvia에게 다가가 뜨거운 물을 끼얻는 것을 보았다. 2개월 뒤, Phyllis 부인이 무언가를 빌리러 Baniszewski 집에 갔을 때 Sylvia가 눈가에 멍이 들고 부어서 눈을 뜰 수 없을 정도 였고, 입술도 부은 채로 멍하게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았다. Phyllis 부인은 Paula가 Sylvia를 때리는 것도 목격했다. 이후 상습적인 학대와 폭력을 알아차렸으나, 신고하지 않고 묵인하였다.


< 급증하는 학대 >
운동복이 없어 체육시간에 참석할 수 없었던 Sylvia가 Baniszewski에게 사달라고 했지만 거절 당해 학교에서 운동복을 훔치자, 고백을 강요하며 구타하면서 이미 일상적으로 행해졌던 담배불로 손가락 끝마다 상처를 내는 학대를 하였다. 그리고 벨트로 구타도 했다. 이후부터 집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Sylvia가 앞으로는 훔치지 않겠다는 생각을 심어준다며 Sylvia 몸에 담배를 비벼 껏다.

학교를 보내지 않았고, 얼마 뒤 자매에게 음료수를 사오라고 지시하고 돌아오자 매춘을 했다며 남자 자녀들과 이웃 소년들이 보는 앞에서 코카콜라병을 성기에 넣게 했다.


< 지하실에서 >
코카콜라 삽입 후 Likens는 요실금이 생기자, Baniszewski는 더 이상 인간으로 살 수 없다고 결심하고는 지하실에 감금되었다. 지하실에 화장실이 없어 소변과 대변을 바닥에 쌋다. 그것을 본 Baniszewski는 Sylvia를 깨끗하게 한다는 '목욕요법'을 하기 시작했다. Sylvia의 손발을 묶고 뜨거운 물이 넣은 욕조에 던져 넣었고, 하루에 여러번 시행하기도 했고, 어느날은 넘어가기도 했다. 그리고는 화상입은 상처에 소금으로 문질렀다.

Baniszewski는 이웃 소년인 14세 Ricky Hobbs를 Sylvia를 괴롭히는 보조자로 데려왔고, Hobbs는 중산층 가정의 착실한 학생이었으나 보조자가 된 이후로는 Baniszewski가 명령은 무조건 따르는 급격한 인격 변화가 있었다. 경찰은 Hobbs는 아마도 Baniszewski의 애인이었고, 시종 역할을 하도록 유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Baniszewski 자녀들은 이웃 소년들에게 나체의 Sylvia를 보여주거나 계단에서 지하실로 밀쳐 떨어뜨리게 하고는 돈을 받았다. Sylvia는 옷 벗긴 채 주로 지냈고 거의 먹지도 못했다. 스프를 손가락으로 떠먹게 하기도 했다. 간혹 Baniszewski와 24세 아들 John Jr.는 지하실 바닥에 쌓인 똥을 먹게 했고, 오줌을 받아놓았다 마시게 했다.


< 구출 직전 >
이 무렵 Jenny Likens은 결혼해서 살고 있던 큰 언니인 Diana Likens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과 Sylvia가 경험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공포를 설명하고 경찰에게 연락해주기를 요청했다. Diana Likens은 Jenny가 단순히 처벌받는 것을 싫어해서 자신과 살고 싶어 없는 얘기를 꾸민다고 생각하여 그 편지를 무시해버렸다.

이웃의 12세 소년인 Judy Duke가 Sylvia를 보고 어머니에게 "그 집 사람들이 Sylvia를 때리고 발로 차고 있었요."라고 말했으나, 어머니는 벌받은 짓을 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고는 무시했다.

그후, Baniszewski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방문했을 때, 커피를 마시며 Sylvia가 큰 짐이며 유부남과 성관계를 해서 임신을 했다고 말했다. 그때 Paula Baniszewski가 임신 중이었으나, Paula는 처녀인데 Sylvia가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그런 거짓 소문을 냈다고 했다. 목사는 Sylvia를 위해 기도하고는 집을 떠났다. 목사가 다시 방문했을 때, Paula가 기도하며 "저는 Sylvia가 너무 싫어요."라고 하자, Baniszewski는 그 반대라고 불쑥 끼어들었다.

얼마 뒤, Diana Likens가 동생들에게 들렀지만, Baniszewski는 Lester가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했다고 말했다. Diana가 억지로 들어가려하자,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위협했다. 그래서 Diana Likens는 Jenny가 나올 때까지 숨어서 지켜보다 Jenny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다가가자 Jenny는 언니와 말해서는 안된다며 도망쳐 버렸다. 걱정된 Diana는 사회복지팀에 연락했고, 사회복지사가 방문했다. Baniszewski는 Sylvia Likens는 너무 지저분하고 매춘녀여서 몇번 차기는 했지만, 그후에 가출했다고 말했다. Baniszewski는 Jenny Likens에게 Sylvia에게 있었던 일을 거짓말하라고 강요하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Sylvia처럼 학대하고 지하실에 감금하겠다고 협박했다. 공포에 사로잡힌 Jenny는 사회사업가에게 Sylvia는 실제로 가출했다고 말해버렸다. 사회사업가는 더 이상 추적관찰할 필요가 없는 사례라고 기록하며 이 사건을 마무리했다.


< 살해 >
10월 20일 저녁 무렵, Robert Bruce Hanlon이란 소년인 Baniszewski 자녀들이 자신의 집 지하실에 있던 물건을 훔쳐갔다며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Baniszewski가 경찰을 불렀다. 경찰이 Phyllis Vermillion씨에게 전후 사정을 물으러 왔을 때, Baniszewski와 Hanlon이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지만 Sylvia에 대해서는 아무 말하지 않았다.

10월 21일 Baniszewski는 John Jr., Coy와 Stephanie Baniszewski에게 Likens을 지하실에서 데려와 침대에 묶어라고 지시했다. 다음날 아침, Baniszewski는 Sylvia가 침대에 오줌을 산 것을 보고 심한 화를 내며, 거실로 데려와 자신의 아들들과 이웃 소년들 앞에서 스트립쇼를 하게 하였고, 콜라병을 성기에 다시 삽입하게 했다. 잠시 후 옷을 입히고 나서 Sylvia가 Paula와 Stephanie에 대한 나쁜 소문을 낸 것을 떠올리더니 "너가 내 딸들에게 낙인을 붙였듯이 너도 낙인을 받아봐야 해!"라고 외치더니, 옷을 벗겨 눕히고는 입에 재갈을 물렸다. Baniszewski 자녀들이 성냥으로 달군 바늘로 복부에 "나", "는" 글자를 새긴 후에, Ricky Hobbs에게 "매춘녀이며, 그것이 자랑스럽다'는 문구를 새기도록 시켰다. Hobbs가 맞춤법을 묻자 "매 . . 춘 . . .녀"라고 말하며 종이에 적어주었다. 상처는 3도 화상에 해당되었다.

만족한 Baniszewski가 방을 나가자, 자녀인 Ricky, Paula, 10살된 딸 Shirley는 Sylvia의 가슴에 "S"를 새겼다. 이후 진술 때 "S"가 "Sylvia" 혹은 "Slave(노예)"를 뜻하는지 자신들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Ricky가 "S"의 아래쪽을 새기고, Jenny를 불러 나머지를 새기라고 요구했다. Jenny가 거절하자, Shirley가 나머지를 새겼다. Shirley가 당황해서 잘못 새겨, Sylvia의 가슴에는 "3"이라고 새겨졌다. 다시 나타난 Baniszewski는 Sylvia에게 "뭘하니? Sylvia? 이제 너는 결혼하지도 못하고, 누구 앞에서건 옷을 벗을 수도 없어 . . . . 어때?"라고 말했다. 재갈을 풀어주자 Sylvia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그냥 이대로 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Hobbard가 Sylvia를 지하실로 데려갔고, 그 곳에서 Sylvia에게 유도 연습을 하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날 밤, Jenny가 몰래 지하실로 내려가자 Sylvia는 "곧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Jenny가 다녀간 후 Baniszewski가 내려와 Sylvia를 데리고 올라가 침대에 재웠다. Sylvia는 다음날 10월 23일 점심까지 잠을 잤다. Sylvia가 일어나자 Baniszewski와 Stephanie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켰다. 목욕 후에 옷을 입히고 불러주는 대로 가출한다는 내용으로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를 받아 적게 했다.

'나는 야간에 남자 친구들과 놀았어요. 그 아이들이 차 안에서 내가 무언가를 해준다면 돈을 주겠다고 했어요 . . . . 나를 마구 때렸고 그래서 얼굴과 온몸에 멍이 들었어요. 내 배에도 나는 매춘녀이고 그것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말을 새겼어요. . . . . ." 그런데 이상하게도 Baniszewski는 편지 마지막에 Sylvia의 사인을 빠트렸다.

Likens가 편지를 다 적자, Baniszewski는 John Jr.와 Jenny Likens에게 Sylvia를 근처의 쓰레기장으로 데려가 죽도록 방치할 것이라는 계획을 말해주었다. 우연히 이 말을 들은 Sylvia는 계단을 달려 내려 도망가다 현관 입구에서 Baniszewski에게 붙들렸다. Sylvia를 식당으로 데려가 토스트 몇개를 주었고, Sylvia는 먹으려고 했지만 삼킬 수가 없었다. Baniszewski는 부엌에 있던 커텐 막대로 Sylvia의 입을 때렸다. John이 Sylvia를 지하시로 데려가 묶었고, Baniszewski가 접시에 과자를 담아 주었다. 그것을 본 Sylvia는 "개에게나 줘! 개가 내보다 더 배고플테니"라고 말했다. Baniszewski는 수차례 Sylvia 복부를 때렸다.

10월 24일, 지하실로 내려온 Baniszewski는 나무 방망이로 Sylvia를 때리려고 하다 너무 크게 휘둘러 실수로 자신의 얼굴을 때려 눈 주위에 멍이 들었다. Coy Hubbard가 내려와서는 빗자루로 심하게 때려 Sylvia는 의식을 잃어버렸다. 그날 밤과 다음 날 10월 25일 아침까지 Sylvia는 삽으로 지하실 바닥을 두드렸다. 이웃 사람들은 경찰을 불러야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무도 연락하지는 않았다.

10월 26일 화요일 저녁 무렵, Baniszewski는 아이들에게 Likens를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자고 말했다. Stephanie Baniszewski와 Richard Hobbs는 Sylvia를 위로 데려가 옷 입은 채로 욕조에 넣었다. 잠시 후 들어올려 바닥에 눕혔을 때 숨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놀란 Stephanie Baniszewski가 소생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공포에 사로잡힌 Stephanie Baniszewski는 Hobbs에게 경찰에 알리자고 말하고 연락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Baniszewski는 Sylvia에게 강요해서 적게 한 편지를 보여주었다. 이런 혼란 중에 Jenny는 경찰 중 한 명에게 "밖으로 데려가 주면 모든 것을 말하겠어요"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Jenny의 진술과 Sylvia Likens의 사체를 발견한 경찰은 Baniszewski, Paula,Stephanie, John Baniszewski, Richard Hobbs, Coy Hubbard를 살인죄로 검거하였다. 다른 이웃 소년들인 Mike Monroe,Randy Lepper, Judy Duke, Anna Siscoe를 상해죄로 체포되었다.


< 재판 >
Baniszewski, 자녀, Hobbs, Hubbard는 보석금 미납으로 구치되었다. 부검을 통해, 2도와 3도의 담배 화상이 100곳 이상, 타박상, 근육과 신경손상이 밝혀졌다. 죽음보다 심한 고통 속에서 Sylvia는 입술을 깨물어 양 입술은 절단된 상태였다. 외부 성기는 심한 부종으로 막혀있었으나, 처녀막은 손상되지 않아 Baniszewski가 Sylvia는 매춘녀이며 임신했다는 주장은 신빈성이 없었다. 사망 원인은 뇌부종, 뇌혈종, 장기간의 중증 피부 손상에 의한 쇼쿄로 판명되었다.

1966년 5월, Gertrude Baniszewski, John Baniszewski, PaulaBaniszewski, Ricky Hobbs, Coy Hubbard(13세), Johand Hobbs(당시 14세) 모두 사형을 구형받았다. Paula와 Baniszewski는 Paula는 임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정에서 Paula에게 산기가 있어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Paula는 아기 이름을 가족 결속을 뜻한다며 Gertrude라고 이름지었다. 각각의 변호사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의 죄라고 주장했다.

Baniszewski는 법정에서 Sylvia의 매춘, 중년 유부남과의 성관계, 얼마나 자주 싸움을 했는지 등 잘못을 주장했다. 11세 자녀인 Marie는 처음에 법정에서 Baniszewski 말이 맞다고 주장하다, 반대신문을 하는 동안 갑자기 "하느님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더니 자신이 거짓말을 했으며 Baniszewski와 자매들이 Sylvia를 어떻게 학대하고 살해했는지 고백하였다. 이 증언이 배심원 판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aniszewski는 1급 살인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구금형을 선고받았다.


< 그후와 사망 >
Paula는 2급 살인죄를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유죄를 인정하고 형을 감면받는 유죄감면신청을 하여 3년간 감옥에 있다 가석방되었다. John Baniszewski, Hubbard, Hobbs는 소년원에 8개월간 징역살았다. Hobbs는 21세 때 폐암으로 사망했다.

Baniszewski는 항소하여 18년~종신형을 받았다. 18년간 감옥 생활을 하는 동안 Baniszewski 모범수가 되어 수선가게를 운영하며 어린 여성 수감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1985년 가석방될 때까지 Baniszewski는 감옥에서 "대모"란 별명으로 불렸다.

Baniszewski의 가석방 소식은 인디아나 지방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Jenny Likens와 가족은 TV에 나와 반대 의사를 말했다. 2개의 범죄반대 단체 일원들, 학대반대 단체들은 인디아나주에 모여 가석방을 반대 시위를 하고, Likens 가족을 지지하였다. 2개월 후 단체들은 인디아나 주민 4,500명의 가석방 반대 서명을 제출하였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Baniszewski는 가석방되었다. 풍문에 의하면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 . . . . . 나는 약에 취해 있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 . . . . Sylvia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1985년 12월 4일 가석방되어 아이오와주로 가서 1990년 6월 16일 폐암으로 사망했다.


< 그 다음 . . . . >
Baniszewski는 자녀와 이웃 소년들을 끌여들어 학대를 지시하였고, 얼마 지나자 스스로 Sylvia를 학대하였다. 이런 행동은 '파리대왕(Lord of the Flies)' 현상으로 알려졌다(소설 '파리대왕'은 1954년에 발표된 William Golding의 첫 소설이었으나 1955년까지 약 3천부가 팔렸을 뿐이었고, 1963년과 1990년에 영화화 되었다. 제목은 히브로 언어인 Beelzebub("god of the fly", "host of the fly" or 문자 그대로 "Lord of Flies")에서 왔으면 악마(Satan)와 동어의로 사용된다)).

이 사건은 "인디아나 주 역사상 가장 잔인한 범죄'로 불린다
Disc - 1 장

상영시간 - 97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2.35:1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영어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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