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생 배우. 독립영화계에서 인정받은 배우로, 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나 역할이 작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영화 <라듸오 데이즈>의 아나운서 만철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바라만 본다>와 이진우 감독의 독립 장편 영화 <팔월의 일요일들>에서는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는 정배의 친구이자 만화가인 해룡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1987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 전공. 180cm의 키에 깔끔하게 생긴 외모로 여러 광고에 출연했다. 특히 SK Telecom 의 “T-CASH”광고 "사랑을 놓치다"편 촬영을 마치기도 했다. 학창시절 많은 뮤지컬과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작은 역할부터 시작하여 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기를 착실히 닦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