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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DROME

1 *
일본 12주간 박스오피스 No.1
201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5 *
일본, 대만, 태국, 홍콩, 중국 개봉
아시아 5개국 압도적 흥행 신드롬

97 *
"경이로움과 눈물을 선사하는 걸작" -The List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전세계 극찬 로튼토마토 신선지수 97%

200 *
재패니메이션 역대 흥행 TOP 2
흥행 수입 200억엔 돌파 신기록

1500 *
1500만 관객 동원 절찬 상영 중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4위 달성


TAKI&MITSUHA

네가 세상 어디에 있건
내가 꼭 다시 만나러 갈 거야!

타키|도쿄에 사는 남고생

학교 생활도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다
눈을 뜨면, 처음 보는 시골!
부끄럽지만 따뜻한 이 꿈을 빨리 꾸고 싶다


"한 가지는 분명해
우리는 만나면
바로 알아볼 거야"


걱정 마, 기억하고 있어
절대로 잊지 않아!

미츠하|시골에 사는 여고생

오랜 동네 친구들과 도쿄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한다
눈을 뜨면, 처음 보는 도쿄!
어색하지만 신나는 이 꿈에서 천천히 깨고 싶다


KEYWORD


유메; 꿈


아침에 눈을 뜨면 왠지 모르게 울고 있다
그런 일이 종종 있다
꿈을 꾸긴 했는데 매번 기억이 안 난다
단지 뭔가 사라져버렸다는 느낌만이
잠에서 깬 뒤에도 오래도록 남는다
계속해서 무언가를 누군가를 찾고 있다
그런 기분에 휩싸이게 된 건
아마도 그날부터

-타키&미츠하의 독백 誰そ彼
타소가레; 누군가 그는


'황혼'을 옛날엔 이렇게 표현했어
어스레한 저녁
낮도 밤도 아닌 시간
세상의 윤곽이 흐려지고
신비한 존재를 만나는 기적의 황혼

-문학 선생님의 수업
組紐
쿠미히모; 매듭 끈


실의 목소리를 들어 보렴
실을 계속 감다 보면
어느 샌가 사람과 실 사이에
감정이 흐르게 된단다

-할머니의 가르침 結び
무스비; 잇는다


실을 잇는 것도 무스비
사람을 잇는 것도 무스비
시간이 흐르는 것도 무스비
모두 신의 영역이야
우리가 만드는 매듭 끈도
신의 능력,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한 거란다
한데 모여들어 형태를 만들고
꼬이고, 엉키고,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고
그것이 무스비
그것이 시간

-할머니의 가르침


SHINKAI MAGIC

<초속5센티미터><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세계 집대성
실사보다 정교하고 판타지보다 경이로운 애니메이션의 신세계

2002년 <별의 목소리>로 데뷔한 이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04'), <초속5센티미터>(07'), <언어의 정원>(13')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색채와 섬세한 언어로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를 잇는 천재 감독, 빛의 마술사, 배경왕 등 수많은 수식어를 지니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진 그가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감독 특유의 탁월한 감성과 수려한 영상미가 절정에 달한 신작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아름답고 장대한 세계에서 스쳐 지나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를 잊지 않기 위해, 소중한 인연을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해왔다. 이처럼 '인연'과 '이어짐'에 대한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너의 이름은.>은 사춘기 소년, 소녀가 서로의 꿈을 통해 뒤바뀌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예측불허의 드라마 전개가 더해져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너의 이름은.>은 "이제까지 작품의 모든 장점이 응축된, 단 1분도 지루하지 않은 작품을 만들겠다"라고 선언한 감독의 바람대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까지 뜨거운 찬사를 불러 일으켰다. 각본과 콘티를 다듬는 과정에만 1년 이상을 쏟아 부은 작품인 만큼 실사 영화보다 정교하고 판타지보다 경이롭고 장엄한 영상미를 선보이는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세계가 집대성된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12년 만에 지브리 스튜디오의 아성을 깨는 애니메이션의 등장으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타이틀을 뛰어넘은 새로운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펼쳐 보일 애니메이션의 신세계가 2017년 1월 4일 찾아온다.


MIRACLE ROMANCE

2017년 새해, 기적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전세계를 울린 '인연'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 가슴 뛰는 로맨스

2014년 봄부터 시작한 <너의 이름은.> 프로젝트의 첫 기획서 제목은 <꿈이라 알았으면(가제) ~남녀 뒤바뀌는 이야기>였다. 일본의 유명한 와카(정형시) '그리며 잠들어 그이 모습 보였을까, 꿈이라 알았으면 눈뜨지 않았을 것을'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이후 6고에 걸쳐 시나리오가 완성되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거나 상대방의 이름을 묻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름을 묻는 것으로부터 관계가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의 제목을 <너의 이름은.>이라 지은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출발한 <너의 이름은.>은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일본을 배경으로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타키'와 '미츠하'가 기적적으로 이어지며,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펼치는 감동의 드라마를 압도적인 영상미와 스케일로 그려낸다. 그 속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모르는 장소에서 살고 있고, 어쩌면 그 두 사람은 만날지도 모르는 존재이지만, '인연은 반드시 이어져 있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같은 <너의 이름은.>의 따뜻한 메시지와 가슴 뛰는 로맨스는 국적불문, 세대불문, 취향불문 폭넓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에서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고, 아시아 5개국 흥행 1위,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까지 전세계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해외 유수의 언론에서 또한 "신카이 마코토의 명성을 세계에 확인시켰다"(Hollywood Reporter), "신카이 마코토. 이 이름을 꼭 기억하라.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 혹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아니 그 두 개의 상을 모두 받을지도 모른다"(Empire Magazine), "폭우가 내린 뒤에 선명하게 빛나는 풍경과 같은 영화"(Daily Telegraph UK), "경이로움과 눈물을 선사하는 걸작"(The List) 등 뜨거운 찬사를 쏟아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미라클 로맨스 <너의 이름은.>은 '내가 여자가 된다면, 혹은 남자가 된다면?'이라는 설레는 감정에서 출발해,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STAR CA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카미키 류노스케 X <늑대아이> 카미시라이시 모네
최고의 청춘 배우들의 운명적 캐스팅, 완벽한 목소리 연기

도쿄에 사는 남고생 '타키' 역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01), <하울의 움직이는 성>('04), <썸머 워즈>('09)부터 이번 <너의 이름은.>까지,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세 명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호소다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 모두에게 선택을 받은 유일한 젊은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가 맡았다. 카미키 류노스케는 제29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을 수상했으며,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13), <신이 말하는 대로>('14), <바쿠만>('15) 등에 출연한 연기파 신예.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모두에서 활약해온 배우인만큼, 소년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소년으로의 디테일한 변화와 섬세한 감정 연기가 압권이다. 시골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 역은 오디션을 통해 뽑힌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맡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몇 백 명을 보아도, 분명 카미시라이시 모네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한눈에 그녀를 선택했다고 전해진다. <늑대아이>('12)로 목소리 연기에 첫 도전했던 카미시라이시 모네는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은 운명"이었다고 소회를 밝힌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감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세계 속에 빠져들어간 그녀는 발랄한 여고생이자, 거대한 운명과 기적 같은 사랑을 마주하며 변화해가는 '미츠하' 그 자체를 연기해낸다. 한편 <너의 이름은.>에는 두 청춘 배우 외에도 <바닷마을 다이어리>('15), <아이 엠 어 히어로>('15) 등의 작품으로 국내 잘 알려져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오쿠데라' 역), 일본의 원로배우 이치하라 에츠코('할머니' 역) 등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벽을 뛰어넘은 초호화 배우진이 참여해, 탁월한 목소리 연기로 작품에 색채를 더했다.


DREAM TEAM

일본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원령공주><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브리의 전설, 안도 마사시 작화
타나카 마사요시 캐릭터 디자인, 인기밴드 래드윔프스 OST

<너의 이름은.>의 환상적인 세계는 일본 최고의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탄생될 수 있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그 첫 단계로 <원령공주><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에 참여한 안도 마사시 작화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고의 장인이자 모든 애니메이션 스태프들의 살아있는 스승으로 불리는 안도 마사시는 '자신이 추구해온 일상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작화가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에 더해졌을 때 어떨까'라는 궁금증에 흔쾌히 작업을 시작했다. <너의 이름은.>의 기적 같은 러브 스토리는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안도 마사시의 작업 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우러졌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제까지 몰랐던 세계를 보여주신 분"이라며 작업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너의 이름은.>의 캐릭터 디자인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15)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타나카 마사요시가 맡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단편 광고 애니메이션 <크로스로드>로 첫 조우했던 타나카 마사요시는 스토리와 작화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인다. 서서히 완성되어간 <너의 이름은.>의 세계에 방점을 찍는 것은 인기밴드 래드윔프스의 OST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인 음악. 래드윔프스는 구상부터 제작까지 1년 이상의 작업 끝에 4곡의 주제가 '전전전세', '스파클', '꿈의 등불', '아무것도 아니야'와 배경음악 22곡을 완성시켰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너의 이름은.>의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OST는 일본 발매 동시 오리콘 차트 1위, 6주 연속 음원 차트 TOP5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펼쳤다.


BEHIND THE MAGIC

애니메이션이라는 붓과 언어로 현대를 그리는 화가이자 시인.
그것이 내가 인식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입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추천사 中

카미키 류노스케 씨의 목소리 연기는 한마디로 압권입니다.
카미시라이시 모네는 저에게 있어 겉모습도 내면도 '미츠하' 그 자체이죠.
*신카이 마코토 감독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사에 가까운 리얼리티가 느껴지는 작품이기에,
'타키' 역은 배우로서도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카미키 류노스케

사랑 이야기를 뛰어넘은 '사람과 사람의 인연'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이 제게 있어서는 운명입니다.
*카미시라이시 모네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의 감상은 '놀라움'이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타나카 마사요시, 그리고 저, 쉽게 떠올릴 수 없는 조합이었으니까요.
이는 결과적으로 <너의 이름은.>에 참가하게 된 동기가 되었죠.
*작화 안도 마사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을 모두 봤을 정도로 정말 좋아합니다.
그가 만들어낸 작품은 모두 신선합니다.
그 신선함에 제가 들어가도 될까 싶은 불안이 있었지만,
감독이 잘 융합해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타나카 마사요시

아직 연애를 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언젠가 자신이 도달하게 될지도 모를 미래를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완벽히 '타키'와 '미츠하'에게 매료되어 빠져들었습니다.
*밴드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


SHINKAI WORLD

2002 *별의 목소리

<별의 목소리>(2002)는 게임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신카이 마코토가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계에 뛰어들며 탄생시킨 작품이다. 휴대폰을 통한 메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관계를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약 7개월에 걸쳐 성우, 음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작업을 혼자 도맡으며 그의 온 에너지를 쏟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002년 2월 소극장에서 상영한 뒤 '25분이란 시간이 아깝다.', '그의 세계를 담기엔 분량이 너무 짧다.'라는 놀라운 호평과 함께 전세계 DVD로 출시되어 신카이 마코토라는 감독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AWARD]
제1회 신세기도쿄국제애니메페어21 공모부문 우수상|제7회 애니메이션고베 작품상, 패키지부문 |제2회 일본오타쿠대상 '정상을 노려라!' 상|제6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 특별상|제8회 AMD AWARD Best Director상|디지털컨텐츠그랑프리2002 엔터테이먼트부문, 영상디자인상|제34회 세이운상 미디어부문, 아트부문


2004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정식 데뷔작으로 불리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제 2차 세계대전후 남북으로 분단된 가상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스토리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작에 비해 완벽해진 그림체가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에 전문 애니메이터를 섭외해 완성도를 더했기 때문이다. 신카이 마코토는 놀라운 배경과 구성에서는 극찬을 받았지만 다소 그림체가 취약하다는 평가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전문 애니메이터와의 협연, 자신은 더욱 스토리에 집중하는 제작 방향을 선택한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탄생된 그의 첫 극장판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의 첫 시작이 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AWARD]
도쿄국제애니메페어2003 표현기술상|캐나다판타지아영화제 애니메이션영화부문 은상|제36회 세이운상 아트부문|제59회 마이니치영화콩쿠루 애니메이션영화상|한국 SICAF2005 장편영화부문 우수상


2007 *초속5센티미터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5센티미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섬세한 감정선이 아름다운 장면들과 어우러져 '색채의 마술사'라는 수식어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작품이다. 두 주인공의 재회의 날을 그린 '벚꽃초', 그 후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그려낸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그들의 비밀을 그려낸 '초속5센티미터'. 세 가지 컨셉으로 첫사랑의 아련함을 애잔하게 담아내며 사계절 풍경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스토리, 영상미, 음악 등 모든 것이 국내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하는데 성공해, 신카이 마코토 마니아 양산에 결정적 계기가 된 작품이다.

[AWARD]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이탈리아퓨쳐필름영화제 란치아?플라치나 그랑프리


SHINKAI WORLD

2011 *별을 쫓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

감독이 어릴적 읽었던 이름 모를 아동문학에서 출발한 <별을 쫓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은 그의 30여 년간의 상상력을 추가해 완성한 첫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죽은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지하세계로 들어간다는 스토리 설정과 함께 삶과 죽음 그리고 그로 인한 상실감과 고독한 감정선을 세세하게 표현해내 찬사를 얻은 작품. 여기에 두 주인공의 흥미로운 모험 스토리까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제55회 런던 국제영화제를 비롯 제45회 시체스 영화제, 제30회 브뤼셀판타스틱 영화제, 제14회 퓨처필름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세계 다시금 자신의 명성을 알렸다. "상실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인간의 삶은 저주받은 것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축복일까요?"라는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해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AWARD]
제8회 중국국제동만절'금후상' 우수상|도쿄국제애니메페어2012 애니메어워드미술상


2013 *언어의 정원

'색채의 마술사'라는 명성을 여실히 입증하듯 <언어의 정원>은 역대급 비주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비 오는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소년 '타카오'와 의문의 여자 '유키노'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는 교사와 학생의 사랑이라는 스토리와 함께 비 오는 공원의 풍경을 싱그러운 분위기 이상으로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두 남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낸 것은 물론, 실제 장소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장면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도를 높인다. 배경이 된 신주쿠 공원은 많은 관광객들이 영화의 여운을 느끼기 위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떨어지는 빗방울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낸 아름다운 그림체와 감독 특유의 로맨스 스토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많은 영화 팬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힌다.

[AWARD]
캐나다판타지아영화제 심사위원상, 관객상|제18회 애니메이션고베 작품상|iTunes Best of 2013 올해의 베스트애니메이션 선출|제21회 독일슈투트가르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영화부문 최우수상


MUSIC
작사 작곡 노다 요지로|노래 래드윔프스(RADWIMPS)

[전전전세 前前前世]

이제야 눈을 떴구나
그런데 어째서 눈도 마주치지 않는 거니
늦었다고 화를 내는 너
하지만 최선을 다해 달려온 거란 말이야
마음이 몸을 뛰어넘어 온 거야

너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만 보아도 가슴이 아파
같은 순간을 숨쉬고 싶어, 헤어지고 싶지 않아

아주 먼 옛날부터 알던 그 목소리인데
난생 처음으로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너의 전,전,전생에서부터 나는 너를 찾기 시작했어
그 멋쩍게 웃는 얼굴을 찾으려고
여기에 온 거야

네가 완전히 전부 사라지고 산산이 흩어져도
이제는 헤매지 않아 하나부터 찾기 시작할 거야
아니, 제로부터 다시 이 우주를 시작해볼 거야

어디서부터 이야기할까
네가 잠들어 있던 동안의 스토리를
몇 억, 몇 광년 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주러 왔어
하지만 막상 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니

너도 모르는 너와 농담하며 놀고 싶어
너의 사라지지 않을 아픔까지 사랑해보고 싶어
몇 개의 은하를 건넌 끝에 우린 만났어
네 손이 부서지지 않게 잡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너의 전,전,전생에서부터 나는 너를 찾기 시작했어
그 재잘거리는 목소리와 눈물을 찾으려고
여기에 온 거야
혁명 전야와도 같은 우리를 누가 막을 수 있겠어
이제는 헤매지 않아 너의 마음에 깃발을 세울 거야
넌 내게서 포기하는 법을 빼앗아버렸어

전,전,전생에서부터 나는 너를 찾기 시작했어
그 멋쩍게 웃는 얼굴을 찾으려고
여기에 온 거야

네가 완전히 전부 사라지고 산산이 흩어져도
이제는 헤매지 않아 하나부터 찾기 시작할 거야
몇 광년이라도 계속 이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스파클 Sparkle]

아직 이 세상은 나를 길들이고 싶어하는 것 같아
원하는 대로 해 봐, 아름답게 발버둥칠게

서로의 모래시계를 바라보며 키스를 하자
이별 인사와 가장 먼 장소에서 만나기로 해

사전에 있는 말들로 만들어진 세상을 증오한
만화경 속과 같은 8월의 어느 아침

너는 내 앞에서 수줍어하며 새침을 떨었지
이 세상의 교과서와도 같은 웃는 얼굴로

드디어 때가 왔어 어제까지는 서장 중의 서장
대충 읽어도 되는데 여기서부터가 진짜 나야
경험과 지식과 곰팡이가 핀 용기를 갖고
이제껏 없었던 스피드로 너를 향해 다이브할게

깜빡 조는 사이 미지근한 콜라에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을 꿈에서 보았어
교실 창 밖으로
전철에 흔들리며 다가오는 아침에

사랑하는 방식에서도 너의 냄새가 났어
걷는 모습에서도 너의 웃음 소리가 들렸어

언젠가 사라져 없어질 너의 모든 것을
이 눈에 새겨두는 일은
이제는 권리 따위가 아니라 의무라 생각해

운명이니 미래니 하는 단어들이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장소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지
시계 침도 우리 둘을 흘끗 보며 나아가지
그런 세계를 둘이서 평생
아니 몇 장까지라도 계속 살아나가자


[꿈의 등불 夢?龍]

아 우리들의 목소리가 이대로
사라지지 않고 세상의 구석까지
닿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러면 우리 둘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절대 사라지지 않을 약속을
둘이서 동시에 말하자

'바라면 몇 가지는 이루어진다'
그 말에 눈을 맞추지 않게 된 건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이유는 무엇일까

아 비가 멎는 딱 그 순간과 무지개의 출발점과 종점과
이 목숨이 다하는 장소에
무언가가 있다고 항상 말했었지

언젠가 가자 어떤 생명도 간 적 없고 개척한 적 없는
감정에 하이터치하고 시간에 키스를

5차원 세계에 조롱당하고 그래도 너를 볼 거야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신호를 정하자
너의 이름을 지금 뒤쫓고 있어


[아무것도 아니야 なんでもないや]

우리 사이를 스쳐 지나간 바람은
어디에서 쓸쓸함을 실어온 걸까?
울고 난 뒤 바라본 하늘은
특별히 더 투명하고 맑았지

날카롭기만 하던 아버지 말씀이
오늘은 다정하게 느껴졌어
상냥함도 미소도 꿈을 말하는 방법도 몰라서
모두 너를 흉내냈어

조금만 더, 앞으로 조금만 더, 아주 조금이라도 괜찮아
조금만 더, 앞으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우리 꼭 붙어 있을까

우리는 시간 속을 날고 시간을 타고 오르지
시간의 숨바꼭질에서 헤매는 건 이제 싫어

네가 기뻐서 울고 슬퍼서 웃는 건
네 마음이 너를 앞질렀기 때문이야

별에


디스크 스펙
* 오디오:
- 일본어 Japanese : DTS-HD Master Audio 5.1
- 한국어 Korean : DTS-HD Master Audio 5.1
- 일본어 Japanese : DTS-HD Master Audio 5.1
(Theme Song English - 영어주제가)

* 자막:
- 한국어 Korean (일본어 음성용)
- 영어 English
- 한국어 Korean (한국어 음성용)

* 비디오 포맷:
- 1080p(1920 x 1080) 23.976F H.264 AVC
Disc - 장

상영시간 - 본편 106분
화면비율 - 1.78:1 Anamorphic Widescreen (16:9)
지역코드 - A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천년 만에 다가오는 혜성. 기적이 시작된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
우리, 서로 뒤바뀐 거야?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되다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언제부턴가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자신들이 특별하게 이어져있었음을 깨달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가는데...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 되는 사람. 너의 이름은?
[DISC 1]
- Promotional Video 1 (런칭영상) (01:00)
- Promotional Video 2 (스페셜미라클) (00:30)
- Promotional Video 3 (스페셜체인지) (00:30)
- Trailer 1 (예고편1) (01:30)
- Trailer 2 (예고편2) (01:30)
- TV Spot (00:30)

[DISC 2]
- Special Program (FEAT. 신카이 마코토 감독) (22:26)
- Filmography (10:46)
- 감독 인터뷰 (신카이 마코토 감독) (05:54)
- 한국개봉 감독 인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 (02:18)
- 감독이 보는 <너의 이름은.> (07:11)
- 더 비기닝 (신카이 마코토 흥행 매직) (03:21)
-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 기자회견) (14:55)

최근작 :<스즈메의 문단속 미술화집>,<스즈메의 문단속 (일러스트 에디션)>,<2024 스즈메의 문단속 캘린더 (탁상용)> … 총 224종 (모두보기)
소개 :1973년생, 나가노 출신, 도쿄 거주.
일본의 가장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한 명.
1인 제작으로 시작해 《너의 이름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뒤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소설판도 직접 집필하고 있다.
최근작 :<라스트 레터>,<포르투나의 눈동자>,<3월의 라이온 후편>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1993년생. 사랑스러운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 갈수록 점점 매력을 더해가고 있는 아역배우로 한국의 국민동생 '유승호'와 자주 비교되는 소년이다. CF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탐정 학원 Q><바람의 화원> 등에서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 카미키 류노스케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피아노의 숲> 등의 작품에서 성우 못지 않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애니메이션계의 숨은 블루칩'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작 :<치하야후루 하편>,<치하야후루 상편>,<엘♥디케이 러브 하우스>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영화인
작품 - 치하야후루 무스비(2018) , 양과 강철의 숲(2017)
수상 - 2015년 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