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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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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비지는 오류를 만들어내지 않는 기계식 계산 엔진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장정에 나섰다. 이 모험은 기계식 산술연산을 뛰어넘어 새로운 컴퓨팅의 세상으로 인도해주었다. 최초의 기계식 자동계산 기계인 차분엔진과 최초의 범용컴퓨터인 해석엔진을 설계했다. 하지만 당시의 기술적 한계와, 강박적 완벽주의로 인해 동작하는 기계를 만들어내지는 못 했다. 이 기계를 제작하기 위한 배비지의 19세기 모험과, 그 후 20세기에 벌어진 그 기계의 부활에 관한 이야기이다.
: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찰스 배비지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 … 도런 스웨이드의 책은 이런 안타까움을 완벽하게 날려버렸다. 여전히 거북하고 괴팍한 사람으로 느껴지기는 하지만 배비지는 진정한 천재이다." : "배비지의 고분고투를 공감할 수 있게끔 스웨이드가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더욱 흥미진진하다." : "집착, 정치, 경쟁심, 비극이 담긴 끝내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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