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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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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껏 당연하게 여겨왔던 수많은 것들…, 하지만 아무것도 당연한 것은 없다고 말하는 단단한 목소리가 있다. 20여 년간 활동가로, 연구자로, 페미니스트로 살아온 두 명의 저자로부터 이제는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할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중요한 건 질문이다. 우리 두 사람은 누구든 질문투성이의 세상을 ‘질문 없이’ 살아가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썼다. 페미니즘을 만나 학업과 운동으로 이제껏 이어온 사람으로서도 그렇지만, 매 순간이 모순인 자녀 양육기를 거치며 품게 된 마음이기도 하다. 우리는 페미니스트이고 여성학 연구자인 동시에 ‘엄마’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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