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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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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인 저자 장석주가 말하는 베이비부머 이야기. 베이비부머는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끝난 후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다. 빠르면 60세를 넘겼거나 육박한 나이다. 직장을 다닌다면 임금 피크제 대상이거나 퇴직을 앞둔 상태로 인생의 2막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이들은 부모 세대와 달리 전쟁의 참혹함을 겪지는 못했지만 ‘경쟁의 혹독함’ 속에 살아온 세대다. 중학교 입학시험, 고등학교 입학시험 등 입시에 시달리다 1960~1070년대 산업화의 시기를 거치며 1980년대 민주화와 IMF 외환 위기, 대통령 탄핵 등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겪어왔다.

『베이비부머를 위한 변명』은 베이비부머로 태어난 시인 장석주가 동시대를 지금까지 살아온 혹은 버텨온 ‘동지’들에게 보내는 ‘치유’ 메시지다. 장석주 작가 개인의 슬프고 찬란한 생존의 기억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살아남은’ 다섯 벗의 입을 빌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을 이야기했다. 동시대를 산 세대를 위한 사적 고백이자 그 세대의 삶과 의식에서 끄집어낸 사회사적 의미론쯤 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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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2017년 12월 2일자 '책의 향기/150자 맛보기'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8일자 '문학 새책'

수상 :2016년 편운문학상, 2013년 영랑시문학상, 2010년 질마재 문학상, 2003년 애지문학상,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꿈속에서 우는 사람>,<어둠 속 촛불이면 좋으련만>,<[큰글자도서]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2> … 총 18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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