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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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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국주의적 근대화는 서구의 사상과 제도, 서적의 적극적인 수용에 의해 이루어졌고 문학도 예외가 아니다. 이 책은 특히 일본 근대화와 긴밀하게 연관된 독일 문학의 수용이 전시 체제 일본에서 한 역할과 이를 주도한 문학 엘리트들(주로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출신)을 살펴본다.

이들은 입신출세의 관문인 법학부 등으로 진학하지 않고 문학을 택했음에도, 지식인.문인으로서의 체제 저항이나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나치즘을 찬양하여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떠받친다. 저자는 이들 '이류' 지식인의 출세욕과 순응주의, 여성 혐오와 남성 동맹 등이 그 바탕에 있었음을 예리하게 지적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12월 21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22일자 '교양 새책'
 - 동아일보 2017년 12월 23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문학가라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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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학마을 사람들 「이범선」>,<만세전 「염상섭」> … 총 10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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