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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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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콜렉터. 독일을 넘어 전 세계를 매혹시킨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이다. 속편은 전편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속설과는 달리 타우누스 시리즈는 신작이 나올 때마다 내용과 구성 면에서 더욱 진화된 모습을 선사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아름다운 풍경과 평범한 사람들 이면에 숨겨진 어둠을 정교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담은 <여우가 잠든 숲> 역시 현지에서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슈피겔과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기존 타우누스 시리즈를 뛰어넘어 품격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독자들의 더욱 높아진 기대를 충족시켰다. 독일 타우누스 지방의 작고 아름다운 루퍼츠하인은 보덴슈타인이 어린 시절 살던 동네로 살해된 이들이 모두 그와 잘 아는 사이여서 더욱 충격을 더한다. 불타버린 남자, 살해된 말기 암 할머니, 자살로 위장된 신부 등 사건은 이이지고, 보덴슈타인과 피아 콤비의 수사는 방향을 잃은 듯 지지부진 진행된다. 그때 보덴슈타인은 현재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이 42년 전 자신의 어릴 적 소꿉친구와 애지중지 키우던 여우의 실종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당시 첫사랑이었던 여우 막시의 실종은 어린 그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과거의 아픔은 지워지지 않고 퇴적물처럼 침잠해 있다가 악몽으로 나타나곤 했다.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은 그날의 일로 자책하는 보덴슈타인은 개인적으로 관계된 사람들을 편견 없이 수사해갈 수 있을까?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 최근 독일 미스터리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단 하나의 답밖에 없다. 넬레 노이하우스. : 수많은 캐릭터를 등장시키지만 흥미롭지 않은 이가 없다. 탁월한 앙상블. :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밀도 높은 스릴러. : 반전과 전율, 넬레 노이하우스는 독자를 가지고 노는 법을 똑똑히 알고 있다. : 이 책은 치명적인 중독성이 있다. 절대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흥미롭다. 지금까지 읽은 미스터리 중 최고다! -Morgaine
: 애석하지만 방대한 분량임에도 너무 빨리 넘어간다. 이제 다시 보덴슈타인이 없는 시간과 다음 책을 기다려야 한다. -JOKO : 저자는 인간의 심연에 더 깊이 다가간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압도하는 서스펜스. 이 책은 당신에게 불면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SheenaSolskin :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한마디로 이 책을 ‘삼켰다.’ -Martin Kahle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4월 29일자 '한줄읽기' - 한겨레 신문 2017년 4월 27일자 '잠깐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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