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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디지털작가대상 수상작가 배상열 작가의 소설. "우리에게는 아직 지켜야 할 마지막 성(城)이 남았다!" 젊은 영웅 양만춘이 무명용사들과 함께 50만 대군의 파상공세를 어떻게 견뎌냈는지 긴박감 넘치게 보여준다.

645년(보장왕 4년), 당나라 태종 이세민이 5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 요동으로 쳐들어온다. 현도성, 개모성, 비사성이 어이없이 함락당하고, 요동성마저 위기에 처한다. 수나라를 멸망하게 만들었던 요동성은 고구려인들에게는 신앙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런 요동성마저 당나라의 공격에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다. 요동성이 무너졌다는 것은 고구려 전체가 위험하다는 뜻과 같았다. 요동성이 패배했다는 보고를 받은 안시성주는 충격을 이기지 못한 나머지 피를 토하고 죽는다.

새로운 안시성주, 양만춘은 성주의 지위에 오르기엔 지나치게 젊었다. 병사들은 그를 신뢰하지 않았으며, 스스로도 전쟁에 대한 경험이 없어 불안함을 느낀다. 천하무적에 빛나는 이세민의 창을 막아내기에 양만춘의 방패는 어린아이가 만든 것처럼 엉성하고 무력하기만 하다. 게다가 평양에서는 과거 연개소문에게 복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원 병력을 보내는 것을 꺼린다.

속으로는 불안할지언정, 양만춘은 부하들을 끊임없이 다그치고 훈련시킨다. 마침내 첫 접전. 이세민의 50만 대군이 안시성으로 몰아친다. 최악의 조건 속에서 과연 양만춘은 안시성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책임의 무게_11 / 전쟁의 얼굴_19 / 내부와 외부_32 / 운명의 입구_47 / 무너진 신앙_60 / 새로운 지배자_71 / 두 차례의 충격_80 / 운명의 접촉_88 / 고구려의 영웅_100 / 영웅과 배신자_107 / 필승의 계책은 없다_117 / 배신의 씨앗_125 / 믿음의 한계_132 / 호랑이 굴로 향하다_143 / 폭풍 전야_153 / 배신당한 충성_162 / 입장과 입장_175 / 괴물과의 대면_188 / 눈을 뜨는 괴물_195 / 어긋나는 운명_202 / 치명적인 비밀_210 / 다시 등장한 영웅_216 / 굳어진 결정_223 / 전쟁터에 핀 꽃_232 / 무서운 사랑_241 / 슬픔의 농도_247 / 패배에서 얻은 발상_257 / 큰 그림과 큰 그림_275

최근작 :<독도함>,<안시성 2>,<안시성 1> … 총 52종 (모두보기)
소개 :

고즈넉이엔티   
최근작 :<가족복원소>,<렉카 김재희>,<원경 2>등 총 126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36위 (브랜드 지수 10,94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