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아베 야로 작가의 만화와 사람, 그리고 인생 이야기. 저자의 고향에 대한 추억, 친구들과 향토 음식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그의 작품의 주가 되는 음식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취중진담으로 이루어진 인터뷰에서는 광고장이로 직장생활을 하다 41살에야 만화가로 데뷔한 속사정도 밝혀진다.
대히트를 기록한 <심야식당>의 뒷이야기와 드라마 방영 이야기, 몸치로 무엇을 해도 서툰 자신과 그보다 더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린 <날 때부터 서툴렀다>의 작화 배경 등 만화관 또한 느낄 수가 있다.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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