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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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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 살아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러니까 어느 날, 지칠 대로 지친 엄마가 당신의 얼굴을 닦아주며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울음처럼 내뱉는다면 말이다. 13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살다 기적적으로 깨어나 삶을 되찾은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실화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제목은 오랜 간호생활에 지친 나머지 자살 시도까지 했던 엄마가 마틴이 듣지 못하는 줄 알고 내뱉은 혼잣말이자 절규다. 이 책은 식물인간이 된 지 4년 만에 의식이 되돌아왔지만 누구도 이를 발견하지 못해 그로부터 9년 동안 갇힌 몸으로 살아간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포, 자책감, 수치심, 절망, 무력감 등을 오가며 상상할 수조차 없는 지옥에서 분투한 마틴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인생의 반짝이는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미국 아마존 분야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미국 오디오북 어워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출간 전부터 유투브에서 화제를 모은 북트레일러는 130만 뷰를 달성했다. 또한 저자가 TED에서 강연한 영상은 지금까지 19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미국과 영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천의 말 9 / 들어가는 말 13 / 시간을 세다 16 / 심연 속으로 21 / 공기 중으로 올라오다 25 / 상자 29 / 버나 37 / 깨어나다 43 / 부모님 52 / 변화들 57 / 시작과 끝 60 / 날마다 67 / 가엾은 녀석 73 / 죽느냐 사느냐 79 / 엄마 84 / 또 다른 세계 94 / 계란 프라이 99 / 비밀을 말하다 103 / 깨물다 110 / 복수의 세 여신 112 / 공작의 깃털 119 / 감히 꿈꾸다 126 / 비밀들 137 / 고치를 벗어나 141 / 거부할 수 없는 제안 144 / 도약 149 / 바닷가에서 156 / 그녀, 돌아오다 160 / 파티 164 / 헹크와 아리에타 173 / 영적 치료사 178 / 감옥에서 탈출하다 185 / 강연 193 / 새로운 세계 201 / 노트북 컴퓨터 205 / 카운슬러 207 / 기억들 213 / 평범함 속에 도사린 위험 218 / 환상의 세계 223 / 새 친구 228 / 길들일 수 있을까? 231 / 지디와 미미 237 / 삶을 사랑하기, 그리고 사랑하며 살기 241 / 두 세계의 충돌 248 / 타인들 253 / 모든 것이 바뀌다 260 / 미키마우스를 만나볼까? 265 / 있는 그대로의 나 271 / 사자의 용기 274 / 그녀에게 말하다 278 / 설탕과 소금 281 / 빠지다 289 / 오르다 296 / 비행기 표 300 / 집으로 오는 길 306 / 둘이서 함께 310 / 선택할 수 없어 320 / 우리는 춤을 추고 있다 325 / 헤어짐 327 / 갈림길 330 / 고백 333 / 위로, 위로, 저 멀리 338 / 굿바이 344 / 떠나보내기 351 / 새로운 삶 354 / 기다림 360 / 감사의 말 366

첫문장
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느 대도시 근교에 있는 돌봄시설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백영옥 (소설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저자)
: 나는 언제나 피해 생존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삶은 지금까지 접했던 생존자 이야기 중에 가장 압도적이다. 이 책은 몸에 갇혀버린 사람이 스스로 몸 밖으로 나가는 힘겨운 과정을 그린다. 잦은 실패를 겪으며 기어이 사랑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법, 내면의 공포와 싸우는 법,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마틴의 이야기에 가장 평범한 제목을 붙인다면 아마 ‘회복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내게는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에 관한 이야기다.
: 읽는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절절한 고백에 자꾸만 눈물이 났다. 이 책은 어떤 장애 가 있더라도 생명은 소중한 것이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진실한 사랑의 힘을 가슴 뛰는 감동으로 보여준다. 모든 인간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사랑으로 변화되기를 재촉하는 책. 나는 이야 기를 읽는 동안 내 삶을 성찰하며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서조차 깊은 감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지극한 인내와 폭넓은 사랑으로 다가가고 싶은 선한 갈망이 생기는 기쁨! 이것이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또 하나의 값진 선물이다.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저자)
: 열두 살까지 아주 평범하던 소년이 희귀병으로 쓰러진다. 기적적으로 소년은 깨어났지만 여전히 아무도 살아 있다는 것을 모른다. 영화 〈잠수종과 나비〉가 연상되는 실화로, 영혼이 몸 안에 갇힌 소년이 세상과 다시 소통하는 과정이 생생히 중계된다. 무한한 시간 속에서 맘껏 길을 잃어본 영혼은 다시 주어진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실감할 수밖에 없다. 마틴의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허투루 하루하루를 보내고 남을 원망하며 사는지를 반성하게 만든다.
: 살면서 겪는 모든 사소한 불의로 인해 우리 자신이 성장하고 강해진다는 진리를 일깨워주는 책. 마틴의 삶을 경험하고 나면 당신은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다이앤 넬슨 브라이엔 (템플대학교 명예교수)
: 올해 책 한 권을 읽을 시간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온전한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최근작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공저자. <데일리 미러> 기자이자 유려한 글 솜씨로 대중의 인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9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최근작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

푸른숲   
최근작 :<What Do You Want?>,<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리커버 에디션)>등 총 239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2위 (브랜드 지수 177,460점), 음식 이야기 11위 (브랜드 지수 10,0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