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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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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규모 세계 11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과연 행복한가? 2010년 무상 급식 도입 논쟁을 시작으로 확대된 복지 제도를 평가하며 의료, 주거, 연금,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행 복지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복지 제도의 방향과 복지국가의 비전을 제시한다.

나아가 보편 복지와 선별 복지의 대립 구도가 바람직한지, 민간 의료 보험 가입 없이 국민 건강 보험으로만 의료비를 다 해결할 수는 없을지, 기본 소득제가 현재 우리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인지, 복지를 표현함에 있어 무상이라는 말이 적합한지,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한지 등 복지와 관련한 논쟁에 있어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이 책은 2012년 창립되어 복지국가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가 2017년 진행한 ‘내만복 학교’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강연을 책으로 만들었기에 쉬운 구어체 문장으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복지 제도와 방향에 대해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머리말 : 복지국가의 꿈을 키우는 안내서

1강. 대한민국 복지국가 만들기
무상 급식 논쟁, 그 이후 / 다섯 가지 숙제 / 풀뿌리 복지로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 복지는 곧 내 문제 / 참여와 연대의 방식

2강. 보편적 복지의 원리
보편주의냐 선별주의냐 / 누구에게 어떻게 나눠줄 것인가 / 복지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것(?) / 한계에 부딪힌 영국식 보편주의 / 북유럽 복지의 성공 모델 /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복지를 / 우리 현실과 보편적 복지국가 / 4차 산업 혁명과 기본 소득 / 다양한 복지 의제와 국가의 역할

3강. 건강 보험과 의료 복지
국민 생존을 위협하는 의료비 / 보험사가 말해주지 않는 것 / ‘건강 보험 하나로’의 원리 / 건강 보험료 더 공평하게 / ‘문재인 케어’가 성공하려면 /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전략들

4강. 집 걱정 없는 세상
집은 돈 버는 수단이 아니다 / 전셋값 올리는 임대차 보호법 / 주거권 없는 주거 정책 / 재산권이냐 주거권이냐 / 집 걱정 없는 세상 / 주거권 확보를 위한 정책들

5강. 누구를 위한 공적 연금인가?
연금을 아시나요? / 기초연금 들여다보기 / 국민연금 들여다보기 /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 계층 간 세대 간 형평성 문제 / 지속 가능한 연금 만들기 / 기초연금 중심으로 개혁하자

6강. 노동과 복지
노동과 복지의 역사적 관계 / 노동 시장과 복지국가 / 한국의 노동 시장 / 낮은 실업률, 그러나 만만찮은 고용·실업 문제 / 고용 보험 실업 급여 / 적극적 노동 시장 정책의 효과성 문제 / 근로 빈곤과 최저 임금 / 근로 장려금과 일을 통한 빈곤 탈출 / 통계에 숨은 산업 재해의 진실 / 제도 개선의 방향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2월 23일자 '출판 새책'
 - 중앙일보 2018년 3월 13일자 '추천도서'

최근작 :<연금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동향과 전망 118호 - 2023.여름호>,<동향과 전망 117호 - 2023.봄호>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나라는 부유한데 왜 국민은 불행할까?>
소개 :국민 건강 보험 보험료 부과 체계 연구로 석사 학위를, 선진국의 실업 관련 제도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원 전문 연구원으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주된 관심사는 노동과 복지이며, 복지 선진국과 여러모로 다른 환경의 한국이 어떻게 복지국가로 발전할 수 있을지 탐구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정책팀장을 맡고 있다.
최근작 :<나라는 부유한데 왜 국민은 불행할까?>,<의료 보험 절대로 들지 마라>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직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보건 대학원에서 보건 정책 관리학을 공부한 이후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에서 정책팀장으로 활동하였다. 2012년부터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보건의료 팀장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 보험 하나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작 :<나라는 부유한데 왜 국민은 불행할까?>
소개 :1990년 상계 어머니 학교, 1993년 서울 어머니 학교 설립에 참여해서 문해 교육 활동을 했다. 현재는‘집 걱정 없는 세상’ 대표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 운영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계속 거주권 실현과 공공 임대 주택 확대, 주거 복지 향상을 비롯한 주거권 보장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작 :<나라는 부유한데 왜 국민은 불행할까?>
소개 :2002년부터 KPMG삼정회계법인, 기업은행, 예일회계법인, 안세회계법인 등에서 회계 감사, 기업 자문, 세무 자문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회계사로서 복지국가를 위한 재정 문제에 관심이 많아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정책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조세·재정팀장을 맡고 있다.

오건호 (지은이)의 말
국민들이 낸 공적 사회 보험료 즉, 공무원 연금, 사학 연금, 국민연금, 고용 보험, 건강 보험료를 다 합치면 대략 100조 원입니다. …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생명 보험사에 내는 돈은 더 많습니다. 123조 원으로 23조 원이나 많아요. 손해 보험까지 합치면 203조 원이나 됩니다.
남재욱 (지은이)의 말
한국은 전 세계에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으로 경제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식민지였던 국가 중에 한국만큼 경제가 발전한 국가가 몇 되지 않아요. 그런데 정작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는 ‘헬조선’, ‘지옥불 반도’, ‘N포 세대’와 같은 자조적인 유행어가 떠돌고 있습니다.
김종명 (지은이)의 말
보통 40세는 실손 의료 보험료가 대략 1만 5000원 정도예요. 50세는 3만 원 정도 하죠. 그렇다면 나중에 70세, 80세가 되면 도대체 얼마를 내야 할까요? 놀라지 마세요. 지금 실손 의료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가입자들은 80세가 되면 매달 60만 원 정도 내야 합니다. 이것은 제가 주장하는 게 아니고요. 정부 기관인 금융 위원회가 2012년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겁니다.
최창우 (지은이)의 말
독일은 2년이든 3년이든 연 단위로 임차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고 계약 기간을 정하지 않고 임차 계약을 하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동 갱신됩니다. … 우리나라처럼 2년 지났다고 나가라고 할 수가 없어요.
홍순탁 (지은이)의 말
복지국가로 가는 재원을 만드는 방법은 정공법밖에 없습니다. 과거에 비정상적으로 낮춰놓았던 법인세나 보유세를 원상회복하고 진작 과세를 했어야 함에도 미뤄두었던 주식 양도 차익이나 주택 임대 소득에 대한 과세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평 과세의 원칙이 확립될 것입니다.

철수와영희   
최근작 :<선생님, 방정환이 누구예요?>,<미래 세대를 위한 법 이야기>,<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등 총 192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5위 (브랜드 지수 163,564점), 한국사회비평/칼럼 12위 (브랜드 지수 36,018점), 환경/생태문제 19위 (브랜드 지수 6,840점)